[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가짜 남매로 만난 박시후와 신혜선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2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연출 김형석/극본 소현경)에서는 시간을 벌게 된 서지안(신혜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도경(박시후 분)은 필요에 의해 창립 40주년 기념 이벤트가 종료될 때까지 서지안의 출생의 비밀을 지켜주기로 했다. 그렇게 아슬아슬한 시간이 흘러갔다. 서지안은 노명희(나영희 분)와 최재성(전노민 분)에 최대한 평소처럼 행동하려 노력했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서지안은 최재성이 자신에게 보내온 어렸을 적 물건들이 담긴 선물상자와 편지를 보곤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서지안을 전폭적으로 지원해줬던 최도경이 중간 브리핑부터 시작해서 이벤트 총책임자로 나서자 마케팅팀원들은 의아해했다. 최도경은 서지안과 함께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업무에 매진했다. 그러던 중 노양호(김병기 분) 회장이 한국을 떠나는 시기가 찾아왔고, 그는 서지안에게 전화를 걸어 양평 별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자고 말했다. 이를 전해들은 최도경은 세미나를 핑계로 서지안을 별장에 보내지 않았다.
할아버지는 절대 속일 수 없다는 것. 난데없는 당일 세미나에 팀원들은 당황했지만 최도경은 그 시간 또한 헛되이 보내지 않았다. “독종”이란 뒷얘기가 나올 만큼 열정적으로 일을 추진했고, 세미나가 끝나고 회식비를 부장에게 건넨 뒤 유유히 사라졌다. 최도경은 노양호에게 전화를 걸어 차가 고장이 나 별장까지 갈 시간이 못 될 것 같다고 거짓말을 했다.
이에 노진희(전수경 분)가 자신의 차를 보낼 테니 타고 오라고 말해 그를 당황케 했다. 결국 최도경은 서지안과 함께 차를 일부러 고장내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서지안은 영화에서 본 적이 있다며 직접 차 밑으로 몸을 넣어 ‘고장내기’를 시작했다. 최도경은 해냈다며 해맑게 미소 짓는 서지안을 보곤 설렘을 느끼기 시작했고, 묘한 분위기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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