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종석이 배수지에 달콤한 기습 고백을 하며 마음을 전했지만, 수지는 그가 죽음의 위기에 놓이는 예지몽을 꿨다.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 박수진|극본 박혜련)에서는 정재찬(이종석 분)이 괴한에 습격을 당하는 예지몽을 꾼 남홍주(배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정재찬은 한우탁(정해인 분)의 진술을 토대로 유수경(차정원 분) 살인사건을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됐다. 도하경(백성현 분)이 아닌 다른 진범은 상상할 수 조차 없어 그를 유력한 용의자로 확신해 왔지만, 그가 범인이라는 명확한 증거 또한 없었다. 정답이 없다고 오답을 찍을 수는 없는 법. 결국 부장 검사의 승인을 받아냈고, 도하경은 구속에서 풀려났다.
남홍주는 도하경이 진범이라고 생각했고, 그를 풀어줬다는 정재찬에 한우탁에게 말려든 것이 아니냐고 나무랐다. 이에 정재찬은 좋아한다고 다소 뜬금없지만 두근거리는 기습 고백을 했다. 그는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정재찬은 도하경을 풀어주게 된 배경을 차근차근 설명했고, 남홍주는 결국 받아들였다.
유수경 선수의 진짜 사인은 사고사였다. 유수경이 쓰러지면서 탁자 모서리에 머리를 찍혔고, 결국 과다출혈로 죽고 만 것이다. 거실 바닥에 피로 그려져 있던 의문의 패턴은 로봇청소기에 의한 것이었다. 하지만 검찰이 이를 밝혀내지 못했고, 난제 사건이 되어버린 것이다.
집으로 돌아간 남홍주는 또 다시 예지몽을 꿨다. 꿈 속에서 정재찬은 남홍주를 위한 반지를 품에 안고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남홍주는 길 건너편에 있는 정재찬을 보곤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였다. 모자를 눌러 쓴 의문의 남성이 정재찬과 고의로 부딪히곤 사라졌고, 정재찬은 칼에 찔려 쓰러졌다. 남홍주는 쓰러진 그를 붙잡고 오열했다. 살려달라며 처절한 눈물을 쏟아내던 그때, 기분 나쁜 꿈에서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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