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족장 생존이 끝이 났다.
20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FIJI’에서는 생존 마지막날을 맞은 딘딘, 정다래, 로이킴의 신입 3인방 팀과 추성훈, 오종혁, 노우진, 채경이 속한 추장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상어 피딩을 갔던 오종혁을 제외하고 남은 추성훈, 노우진, 채경은 본격적으로 대나무 집 짓기에 나섰다. 노우진은 뼈대에 사용할 대나무를 직접 깎는가하면 대나무 기본 골조 작업을 했다. 이때 노우진은 대나무를 절연 테이프로 감기 시작했다. 절연테이프가 어디서 났냐는 물음에 노우진은 "제가 가지고 왔다"고 당당하게 말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바나나잎으로 지붕 작업을 끝내자 제법 아늑한 모양의 집이 완성됐다. 이때 추성훈은 강 근처에 집을 지은 것에 대해 "근데 비가 오면 물이 불어서 대피를 해야 하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이에 노우진은 "그러네"라며 "그걸 왜 이제 말하냐"고 해 폭소케 했다. 이때 상어 피딩을 갔던 종혁이 돌아왔다. 우선 지은 집을 다시 허물지 않고 바람을 막기 위한 벽면 공사를 시작했다. 이후 종혁은 순식간에 불 피우기까지 끝내는 모습을 보였다.
딘딘과 정다래는 함께 먹거리 탐색에 나섰다. 그때 딘딘과 정다래의 앞길을 막는 생물체가 등장했다. 바로 사탕수수 두꺼비였다. 딘딘과 정다래는 이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잔뜩 겁을 먹은 모습을 보였다. 두꺼비를 피해 본격적인 먹거리 탐색에 나선 둘. 이들은 망고, 카사바, 사우솝 등을 구했다.
이때 로이킴은 혼자 남아 불을 지피고 있었다. 파이어스틱이 익숙하지 않던 로이킴은 차차 사용법을 익혀갔고 불을 지피는데 성공했다. 이어 로이킴은 혼자서 장장 2시간 동안 집을 짓기도 했다. 이에 로이킴은 "진정한 자급자족 끝판왕"이라며 자화자찬하는 모습을 보였다. 돌아온 딘딘과 정다래는 로이킴 혼자 집을 지은 것을 보고 감탄을 했다. 이어 로이킴은 이들이 구해온 망고와 사워솝을 먹으며 행복해 했다.
추장팀은 새우잡기에 나섰다. 하지만 추운 날씨와 차가운 물 온도, 게다가 잡히지 않는 새우까지, 추장팀은 고군분투를 면하지 못했다. 이에 결국 새우잡기를 포기하고 강을 나서려는 찰나 스태프가 대물장어를 발견했다. 스태프는 빠르게 장어를 우진에게 던졌고, 우진은 장어를 받자마자 손으로 꽉 쥐었다. 하지만 큰 크기 만큼이나 장어의 힘은 강력했다. 이에 손아귀의 힘이 풀릴 정도로 우진은 장어를 붙잡았고 채경과 성훈은 장어를 망 안에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결과는 대성공. 이에 추장팀은 장어를 손질해 요리에 나섰다. 대나무 통에 넣고 장어를 굽는 도중 의도치 않은 사고가 벌어졌다. 너무 센 불에 익힌 바람에 대나무통이 다 타버린 것. 겨우 장어를 구해냈지만 겉은 타버렸고 속은 제대로 익지 않은 상황이 됐다. 이에 추장팀은 맛있게 장어를 먹던 것도 잠깐 많은 양을 버려야만 했다.
한편 딘딘팀은 정다래가 구해온 통돔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로이킴과 정다래, 딘딘은 마지막 저녁을 그렇게 맛있게 해결하고 다음날 영화 '블루라군' 촬영을 한 동굴을 찾았다. 그렇게 이들의 피지 생존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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