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 기자] 홍수현이 낚시의 손맛을 알았다. 19일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홍수현이 출연했다. 홍수현은 이덕화와의 드라마 인연을 계기로 도시어부 최초 여성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덕화와 이경규, 마이크로닷은 조기 400마리 낚시를 위해 꼭두새벽부터 집을 나섰다. 홍수현은 선착장에서 그들을 기다렸다. 이덕화는 "너 왜 왔어"라고 말했지만 미소를 감추지 못 했고, 마이크로닷 또한 홍수현에게서 눈길을 떼지 못했다. 도시어부 네 명은 본격적인 낚시를 하기 위해 30분 가량 배를 타고 이동했다. 이때 마이크로닷은 혹시 홍수현이 바닷바람에 추워할까 "옷 벗어 줄까요", "모자 벗어 줄까요"라고 물으며 알뜰살뜰 홍수현을 챙겼다. 또한 낚시 스팟에 도착해서는 처음 낚싯대를 잡는 홍수현을 위해 친절하게 알려주기도 했다. 홍수현은 초보답지 않은 실력을 보이며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낚시 입문 2시간 만에 우승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마이크로닷과 이경규의 이론적인 설명만으로도 수준급의 자세를 취하기도 하고, 실제 그가 잡은 물고기는 민어와 조기 여러 마리 등 이제 갓 낚시에 입문한 사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많은 물고기를 잡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경규의 생일파티도 이뤄졌다. 얼마전 생일이었던 이경규를 위해 세 명이 몰래 계획을 세운 것이다. 이경규는 케이크 위에 꽂힌 촛불의 수를 세어보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고, 결국 한 개의 촛불을 빼버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경규는 생일파티를 준비해준 이덕화와 마이크로닷, 홍수현에게 무척 고마워 했으며 내일은 민어를 위해 열심히 낚시할 것임을 다짐했다.
황금 배지의 주인공은 이덕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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