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입국 금지 처분을 받은 방송인 에이미(본명 이윤지)가 2년 만에 한국땅을 밟았다. 이는 한시적인 것으로, 남동생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에이미는 한국에 거주 중인 남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에이미는 최근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에 입국 허가 신청을 냈고, 5일 동안의 체류 승인을 받았다. 법무부는 친인척의 경조사에 한해 재량으로 인도적 조치를 내리고 있다.
미국 국적을 가진 에이미는 지난 2012년 11월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춘천지법에서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2014년 9월에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벌금 500만원 처분을 받았고,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에이미에게 출국명령처분을 내렸다. 현행법상 출입국 당국은 마약 등의 범죄로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은 외국인에게 출국명령 처분을 내릴 수 있다.
에이미는 지난 2015년 11월25일 서울고등법원 법정에서 열린 출국명령처분 취소소송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기각 판결을 받았고, 한 달 뒤인 12월30일 한국을 떠나 현재는 미국에 머물고 있다.
한편, 에이미는 지난 2008년 올리브 ‘악녀일기’ 시즌3로 데뷔했다. 발랄한 매력과 부유한 가정 환경 등으로 화제를 모았지만 논란을 연이어 일으키며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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