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화유기'가 오연서, 김지수, 이세영 캐스팅 확정으로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연서는 tvN 새 토일 드라마 '화유기'(연출 박홍균/극본 홍정은, 홍미란) 속 여자 배우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첫 번째 배우다. 그는 '화유기'에서 흉가, 폐가, 무엇을 차려도 망하는 상가들만 전문으로 취급하여 되파는 큰빛부동산 대표 삼장법사 진선미 역으로 분한다. 과거 악역인 손오공, 우마왕을 다시 만나며 기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하기도.
삼장법사라는 캐릭터 특성상 오연서의 진선미는 '화유기' 속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화유기' 제작진은 "진선미는 특별한 인물"이라며 "극 중 요괴 모두 진선미를 찾아 헤맨다"고 설명했다. SBS '돌아와요 아저씨', '엽기적인 그녀'로 드라마의 중심에 서서 존재감을 자랑해온 오연서이기에 그가 '화유기'에서 보여줄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이어 이세영이 '화유기'에 합류했다. 25일 tvN 측은 "이세영이 '화유기'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세영은 '화유기'에서 아사녀 역할을 연기한다. 아사녀는 썩어가는 몸 때문에 관리를 열심히 하는 좀비 여인이다. 보통의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캐릭터 설정에 벌써부터 많은 이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더군다나 이세영은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민효원 역으로, '최고의 한방'에서는 최우승 역할로 숨겨왔던 연기적 역량을 뽐낸 바 있다. 때문에 그의 '화유기' 캐스팅 소식은 많은 이의 기대감을 배가했다. 이런 이세영이 '화유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좀비 여인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소화해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지수가 '화유기' 출연을 확정지을 지 또한 관심을 끌고 있다. 24일 tvN 측 관계자는 김지수가 '화유기'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지수가 출연을 확정짓는다면, 그는 우마왕(차승원 분)의 첫 사랑 역할을 연기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 작품으로 자랑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낸 김지수가 '화유기'를 통해 열연을 이어나갈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화유기'는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연출하고, KBS 2TV '쾌걸춘향', SBS '미남이시네요', '주군의 태양' 등을 집필하며 스타작가로 사랑 받고 있는 홍자매가 극본을 맡았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화유기'는 오는 12월 중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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