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김민이 12년 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CP 이근찬) 500회에는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브라운관을 떠난 지 벌써 12년이 된 배우 김민은 이날 ‘택시’의 500회를 기념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12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여전한 미모에 많은 시청자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2000년대 초 도시적인 이미지로 남녀를 막론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민은 이날 자신의 데뷔가 배우가 아닌 리포터라는 것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민은 마이클 조던, 알파치노, 주윤발 등 해외스타들을 단독 인터뷰했던 일화를 전하기도 했다.
연기자로서의 발자취가 다시 한 번 회자되기도 했다. 드라마 ‘초대’ ‘수호천사’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에서 차가운 도시 여자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낸 김민의 필모그라피는 시청자들을 추억에 젖게 만들었다. 여기에 중화권 최고의 스타 성룡의 러브콜로 홍콩영화에 출연한 원조 한류스타라는 점이 밝혀지기도 했다.
현재는 방송 활동을 하지 않지만 김민에게는 여전히 많은 연예계 황금인맥들이 남아 있었다. 황신혜, 오연수, 박시연, 차예련, 바다 등과 여전히 교류를 하고 있었다는 것. 특히 이날 방송에는 모처럼 예능 나들이에 나선 김민을 위해 바다, 박시연의 영상편지가 도착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렇게 사람들과 좋은 유대관계를 이어가는 김민은 지인의 소개로 운명처럼 남편을 만나 결혼에 성공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더불어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딸 유나를 공개하며 세상 부러울 것 없는 12년차 LA 주부 김민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은 이날 먼 길을 와준 ‘택시’ MC들을 위해 근사한 저녁을 대접했다. MC들은 LA에 위치한 김민의 저택에서 따뜻한 정성을 느끼며 어느 때보다 풍족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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