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채비'의 세 배우들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26일 오후 V앱을 통해 방송된 영화 ‘채비’의 V라이브에는 영화의 주역 고두심, 김성균, 유선이 출연했다.
이날 11월 9일 개봉하는 영화 '채비'의 세 배우들은 스틸 사진을 보면서 사진에 관련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첫 번째 스틸 사진은 계란 프라이를 굽는 장면. 고두심은 이에 "어휴 냄새도 맡기 싫은 계란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유인즉슨 극 중 애숙(고두심 분)이 인규(김성규 분)가 가장 좋아하는 음식 계란프라이를 아들에게 가르쳐주기 위한 장면을 촬영할 때 계란을 어마어마하게 사용한 것.
김성균은 "계란을 판으로 쌓아놓고는 계속 구웠다"고 말했다. 고두심도 이어 "김성균 씨도 전부터 계란을 좋아했고 저도 삶은 계란을 좋아했는데 지금까지 후유증이 조금 있다"고 밝히기도. 김성균은 "촬영 끝나고 감독님이랑 해장국에 계란 프라이 먹고 했는데 그 날 이후로 찾지 않는다"고 덧붙이기도 했었다.
세 배우들은 채비의 가족같은 분위기도 자랑했다. 이에 김성균은 "300만이 넘으면 진짜 가족이 되겠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내게 만들었다. 이어진 스틸 사진은 특별 출연한 신세경의 모습. 이에 김성균은 "저에게 촬영장은 두 날로 나눠져 있다. 신세경 씨가 나오는 날, 안 나오는 날"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선은 그런 김성균에게 "저는 어때요"라고 물었고 김성균은 "유선 누나는 진짜 우리 누나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가끔 여자로 보이기는 하냐는 질문에 "누나로 알기 전에는 그랬다. 그런데 알고나니깐 진짜 너무 밝은 누나로 밖에 안보인다"고 말하기도.
다음 대화는 OX 문제였다. 첫 번째 질문은 '나는 미래를 위해 특별히 준비하는 나만의 채비가 있다 없다'. 이에 세 배우 모두 O를 들었다. 고두심은 "항상 건강한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좋은 마음을 가지려고 노력한다"고 말했고, 김성균은 "저는 미래를 위해서 만들어 놓은 채비가 자식들이다. 나는 보답 받을 거다"라고 얘기하기도.
V앱 말미에 김성균과 고두심, 유선은 가족같이 호흡이 좋았던 촬영 현장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두심이 얼마나 촬영장에서 자신들을 챙겼는지 이야기했다. 고두심은 또한 "먹을 것만 보면 사람 얼굴이 떠오른다"며 언제나 누구나를 잘 챙겨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드러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