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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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승아 기자]돌아온 이승기를 '화유기' 속 손오공으로 만날 수 있을까.

오늘(31일) 전역하는 이승기의 전역 후 첫 행보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tvN 새 드라마 '화유기' 캐스팅 여부 때문.

앞서 지난 8월 tvN 관계자는 "이승기에게 '화유기' 손오공 역을 제안했지만 아직 확정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도 이승기가 군 복무 중이기에 검토 중이라고만 전했다.

'화유기'는 MBC '선덕여왕', '최고의 사랑' 등을 연출한 박홍균 PD가 메가폰을 잡고 '최고의 사랑', '주군의 태양'을 집필한 홍자매의 4년 만에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재 차승원, 오연서, 이홍기, 이세영, 성혁, 김지수, 보라가 출연을 확정 지은 상태다.

고대소설 서유기를 현대물로 재창조한 로맨틱 판타지퇴마극 '화유기'는 퇴폐적인 불한당이자 악동요괴인 손오공과 매력적인 셀럽이자 고상한 젠틀요괴 우마왕이 서로 대립하며 2017년 악귀가 창궐하는 어두운 세상에서 참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

이승기가 물망에 오른 손오공 역은 '화유기'의 남자주인공으로 우마왕 역을 확정 지은 차승원과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앞서 이승기는 차승원과 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로 한 차례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어 두 사람의 조합에 기대감이 더해지기도.

특히 2004년 데뷔곡 '내 여자라니까'로 열풍을 불러 일으켰던 이승기는 시트콤 '논스톱5'를 시작으로 '소문난 칠공주', '찬란한 유산',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더킹 투하츠'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 브라운관에서도 활약을 이어가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처럼 가수면 가수,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까지 여러 분야를 섭렵하며 독보적인 만능 엔터테인먼트로 자리 잡은 이승기. 그가 전역 후 선택할 첫 복귀작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질 수밖에 없는 이유다.

한편 지난 2016년 2월 논산 훈련소를 통해 입소해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13공수특전여단 흑표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았던 이승기는 오늘 만기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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