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캡처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캡처

[헤럴드POP=강진희기자]태민이 데뷔 10년차에도 변함없는 순수함과 재치를 보였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 스페셜 초대석에는 태민이 출연했다.

태민은 “혼자 활동하니까 외로운 거 같다. 누가 예쁘다 멋있다 칭찬하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태민의 뮤직비디오를 칭찬했다. 스타일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냐는 물음에 태민은 “데뷔 초부터 샤이니란 팀도 새로운 걸 보여주기 위해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고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었던 맘이 계속 됐다”고 말했다.

이국주는 10년이 됐는데 얼굴에 변화가 있어야하는 거 아니냐 물었다. 이에 태민은 “변화가 있던 거 같다가도 데뷔 때랑 비슷하게 머리를 자르면 비슷해 보이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래도 조금 변했다 하는 것을 말해달라고 하자 그는 “성격이 진짜 많이 변했다. 데뷔 초엔 내성적이었는데 지금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서 개방적으로 변한 거 같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이야기가 나왔다. 이국주는 “비를 맞는 것도 실제로 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태민은 “헤어를 예쁘게 하고 갔는데 비를 엄청 맞았다. 헤어 스타일리스트가 수건만 들고 다녔다”고 설명했다. 이어 “비를 10시간 넘게 맞은 거 같다”고 말했다.

방송 중에 태민의 전 매니저에게 응원문자가 왔다. 태민은 “오늘 음악방송 응원 오지 않냐고 연락했었다”고 말했지만 생각했던 매니저가 아니었다. 이어 이국주는 “야피 매니저라고 하는데 누구냐”고 물었고 태민은 “지금은 다른 팀으로 간 매니저인데 별명이 야한 피글렛이다. 야한 영화를 보던 게 들켰는데 얼굴이 피글렛을 닮아 지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질문에 빈칸을 채우는 코너에서 태민은 최근에 한 거짓말이 “내가 잘생긴 거 모르는 거 같아요”라고 답했다. 그는 “V앱 방송에서 요새 잘생긴 분들이 많다. 나도 잘생겨지고 싶다고 얘길 했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럴 거다. 본인이 잘 생겼다고 생각할 거다”고 말했다. 태민이 잘생겼다고 생각하는 연예인은 누구냐는 질문에 같은 멤버 민호를 뽑았다. 태민은 “익숙해서 몰랐는데 레드카펫에서 보니 너무 잘생겼더라”고 말했다. 이어“데뷔 초에 민호와 자신을 헷갈려할 때가 있었는데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청취자가 최근에 잃어버린 물건에 대해 묻자 태민은 “장지갑을 잃어버렸다 지갑을 두 개 쓰고 있었는데 그것도 장지갑을 잃어버려서 카드지갑을 쓰다 다시 찾아서였다. 근데 다시 잃어버렸다”고 말했다. 족발을 좋아한다고 밝힌 태민은 “좋아하는 음식이 있으면 그것만 먹는다. 기름기 있는 부분이 좋다”고 말하며 이국주와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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