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손호준이 그 동안 무시해왔던 장나라의 매력을 과거에서 다시 느끼게 됐고, 라이벌 장기용의 등장이 그를 더욱 긴장시켰다.

28일 방송된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연출 하병훈/극본 권혜주)에서는 대학축제를 즐기는 마진주(장나라 분), 최반도(손호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마진주는 원래 인문대 메이퀸 후보였지만 본인이 거절한 바 있었다. 마진주가 아닌 다른 인문대 메이퀸 후보가 대회에 나갈 예정이었지만 펑크를 냈고, 결국 학회장은 마진주에게 다시 부탁을 했다. 마진주는 거절하려 했지만 “네가 메이퀸?”이라며 비웃는 최반도에 결국 대회를 나갔다. 마진주의 미모는 많은 남학생들을 설레게 했고, 월등한 노래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정남길(장기용 분) 또한 반한 모습을 보였다.

최반도는 자신이 무시해왔던 마진주의 미모와 매력에 얼빠진 모습을 보였다. 메이퀸 대회가 끝나고 민서영(고보결 분)은 최반도에 “나 궁금한 게 있는데. 넌 좋아하는 게 뭐야? 난 발레 그리고 힙합, 춤. 내가 좋아하는 건 넌 다 알잖아. 그런데 너에 대해서 난 잘 모르는 것 같아서”라고 말했다. 최반도는 “내가 좋아하는 거라. 내가 좋아하는 거 없으니까 네가 모르는 거 아닐까?”라면서 술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둘은 웃음을 터트렸다.

그 시각, 대회용 의상에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으려던 마진주는 화장실로 향했다. 여자화장실은 수리 중이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었고, 다른 단과대학 화장실까지 가기 귀찮았던 마진주는 남자화장실로 들어가 옷을 갈아입었다. 그러던 중 남학생들이 들어왔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정남길이 곁을 지켜줬다. 둘이 화장실 칸에 숨어 있을 때, 마침 최반도가 화장실로 들어왔고 둘의 모습을 목격했다. 상황을 오해한 최반도는 “너 뭐하냐?”라며 인상을 썼고, 정남길은 “넌 뭐 하는데”라며 날을 세웠다.

한편 '고백부부'는 결혼을 후회하는 부부의 전쟁 같은 리얼 인생 체인지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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