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김학도의 단칸방 라이프가 미니멀 라이프로 탈바꿈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닥터하우스’에서는 개그맨 김학도의 집을 정리정돈하는 박미선, 서장훈, 토니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닥터하우스’에 신고가 접수된 집은 다름아닌 개그맨 김학도의 집이었다. 김학도는 이른 아침부터 아이들의 등교를 챙겨주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아이들보다 일찍 출근길에 나선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등교 시킨 김학도는 이후 대충 집을 정리한 뒤 녹초가 됐다. 특히 그는 양 손 가득 짐을 가지고 어머니의 집으로 향했고, 이에 분노한 어머니가 아들을 ‘닥터하우스’에 신고했다.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한 ‘닥터하우스’ MC 박미선, 서장훈, 토니안은 김학도의 집을 방문했다. 마침 김학도는 가족들과 영화를 보러간 상태였고, ‘닥터하우스’는 주어진 2시간 동안 김학도의 집을 진단했다. 진단 결과, 김학도는 넓은 집에 살지만 단칸방에서 생활하는 것과 다름 없었다.

김학도 부부는 “정리할 물건은 있지만 버릴 건 없다”, “다둥이 집 치고는 깨끗한 편”이라고 말하며 3MC와 대척점을 이뤘다. 이에 서장훈은 “최근 정리를 좀 하셨다고 했는데 120kg 나가는 사람이 2kg 뺀 것에 불과하다”고 팩트 폭력을 날렸다.

알고보니 김학도가 단칸방에 집착하게 된 이유는 과거 단칸방에 살면서 행복했던 추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공간과 맞지 않는 물건들이 많았기에 정리 닥터들은 이를 중점적으로 해결하고자 했다. 이에 정리 닥터들은 정리 요정들을 소환해 강제 집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정리요정들에 방에서 나온 물건들의 양은 어마어마했다. 김학도와 아내는 물건들과 이별식을 진행하며 미니멀 라이프에 도전했다. 김학도의 아내는 “아쉽기는 하지만 성장해나가는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정리하고 아이들을 교육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후 정리 전문가가 도착해 김학도 하우스의 미니멀 라이프에 나섰다. 아이들도 미니멀 라이프에 동참한 가운데 김학도의 단칸방 라이프는 정리 정돈과 함께 새로운 집으로 다시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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