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2주년을 맞은 ‘언니네 라디오’에서 안영미와 김수용이 찰떡 호흡을 펼치며 재미를 더했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목요일의 코너 ‘전국지인자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개그맨 김수용, 개그우먼 안영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1부에서 송은이는 김숙을 향해 “김숙 씨 칭찬한다”고 갑작스럽게 칭찬을 보내 궁굼증을 유발했다. 김숙이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이자 송은이는 “김숙 씨 장하다. 주말만 되면 ‘언니, 나 라디오 그만 할게’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벌써 함께한 지 2년이란 세월이 흘렀다”고 말했다.
라디오 방송이 2주년을 맞이 했음을 알게 된 김숙은 놀라워하며 “조금만 더 하면 제가 가장 오래한 방송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하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2부에서 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안영미와 김수용이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시작부터 유쾌함을 가득 안고 등장한 안영미는 “오늘 언발란스한 두 사람의 조합이 반가운 분들은 함성”이라며 소리를 질러 흥을 돋구었다. 이어 김수용은 안영미의 기운에 위축된 듯 “늘 기복이 심한 수드레곤이올시다”라며 점점 말끝을 흐려 웃음을 유발했다.
김수용은 안영미의 넘치는 기운을 칭찬하며 “왜 이렇게 밝냐. 정말 밝으시다”라며 칭찬했다. 이에 안영미는 “선배님을 배려해 오늘은 약하게 한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안영미는 “예전에 ‘언니네’ 회식 했을 때 김수용 씨가 정말 밝으시고 웃음도 많으시더라”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숙은 “김수용 씨가 친한 사람들끼리 있을 때는 세상 밝으시다. 근데 그게 1년에 한 번이다. 365일 중 이틀 정도만 밝다. 그 이후에는 우울 모드다. 근데 오늘은 기분이 좋아보이신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용은 “오늘은 기분이 정말 좋다. 신난다. 작두라도 타야할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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