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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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김대희와 신봉선의 케미는 대화가 필요하지 않을 정도였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스타와 토킹어바웃’ 코너에는 개그맨 김대희와 개그우먼 신봉선이 출연했다.

KBS2 ‘개그콘서트’에 복귀해 ‘대화가 필요해 1987’ 코너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김대희와 신봉선은 먼저 복귀 소감을 말했다. 김대희는 “900회 특집에 출연해 무대에 서니 너무 좋았다. 고맙게도 복귀 제안을 해줘서 흔쾌히 복귀하게 됐다. 복귀에 대한 사명감이 크다”고 말했다. 신봉선은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나면 정신적 압박감과 체력 부족으로 힘들다”면서도 “예능에서 얻을 수 없었던 에너지를 무대를 통해 얻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활약하는 ‘대화가 필요해’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등에서도 공연돼 화제를 모았다. 약 1시간30분 정도 공연을 했다는 두 사람은 ‘개콘’ 900회 특집에 앞서 ‘대화가 필요해’ 연극을 위한 대본 작업을 했다고. 하지만 최근 바빠지면서 연극은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희와 정찬우는 남다른 인연을 자랑했다. 김대희가 군복무 시절 문선대로 차출됐을 때 정찬우가 남긴 교본을 봤던 것. 이후 휴가 동안 김대희는 정찬우의 공연을 우연히 관람하게 됐고, 그 공연을 통해 큰 감동을 받고 개그맨이 되어야 겠다는 꿈을 꿨다고 밝혔다. 특히 정찬우는 개그맨 꿈을 접으려 했던 김대희와 우연히 주유소에서 만나 그를 개그맨의 길로 이끈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었다.

신봉선은 어렸을 때부터 개그우먼이 되고 싶었다고 밝혔다. 서울로 올라와 전유성 극단에서 활동하던 신봉선은 ‘오돌뼈 시스터즈’로 SBS에서 제안을 먼저 받았지만 공채를 위해 KBS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봉선은 극단 활동을 하며 여러 가지 문제지 만들기 등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김대희는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김준호, 김준현, 박나래, 김지민, 유민상, 김민경, 홍윤화, 조혜련 등 코미디언과 가수 등 40여명이 소속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대희는 자신이 회사를 운영하는게 적성에 맞는다고 말했고, 컬투를 영입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김대희는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김대희는 친구 김형범의 소개로 승무원 출신 아내를 만나게 됐다고 밝히며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신봉선은 서울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었지만 처음 본 서울 남자가 박휘순이어서 이미지가 깨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봉선은 이상형으로 성실한 남자를 꼽았다.

이 밖에도 김대희는 자신이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가 중국 진출을 할 뻔 했으나 무산된 이야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고, 신봉선은 자신이 부른 발라드곡과 ‘복면가왕’ 출연 등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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