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 9' 캡처
tvN 'SNL 코리아 9' 캡처

[헤럴드POP=김윤서 기자] 다시 한 번 또 보고싶은 송은이와 김숙의 무대였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에서는 송은이와 김숙이 호스트로 출연해 뜨거운 토요일 밤을 만들었다. 송은이와 김숙은 본격적인 코너에 앞서 호스트를 소개할 때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현재 송은이와 김숙은 팟캐스트를 통해 '송은이&김숙의 비밀보장'을 진행하고 있다. 사람들의 고민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이에 신동엽은 "우리 크루들의 고민도 익명으로 소개해줬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익명의 사연이 아니었다. SNL에서 성대모사 잘 하는 사람, 식욕과 성욕은 비례하다며 성욕을 강조하는 사람이라고 소개하는 등 누구나 정성호와 김준현이라고 짐작할 수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늘 여성 호스트들이 출연한다고 해서 열심히 꾸몄는데 송은이와 김숙이다. 어떡하시렵니까'라는 고민에 김숙은 옆에 있던 신동엽의 멱살을 잡아 시작부터 큰 웃음을 보장했다.

한편 김숙의 활약은 '숙크러쉬' 코너에서 빛을 발했다. 숙크러쉬에서 김숙은 항상 당당하고 멋있는 김 대리 역할로 등장했다. 부장 역할의 정성호는 혜정의 어깨를 주무르며 성희롱을 했다. 이에 김숙은 "아침부터 어디 남자목소리가 파티션을 넘어와"라고 말하며 정성호를 무안하게 했다. 김숙의 말에 빈정 상한 정성호는 "김 대리 오늘 생리해? 왜 이렇게 예민해?"라며 성적으로 모욕 주는 말을 해 인상을 찌푸리게 했다. 하지만 김숙은 오히려 "부장님은 몽정하셨어요? 좋아 보이시네요"라고 말해 통쾌함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권혁수를 못된 상사로부터 지키기 위해 술을 대신 마셔주기도 했다. 그리고 소원으로 "내 소원은 오늘 네가 집에 무사히 들어가길 바란다"라고 말해 남심과 여심을 동시에 사로 잡았다.

모든 코너가 끝나고 송은이는 "정말 오랜만에 분장을 해본다. 너무 재밌고 즐거웠다"라고 말하며 즐거웠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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