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에너제틱한 응원가를 불렀다.
세븐틴은 6일 오후 6시 두 번째 정규앨범 '틴, 에이지(TEEN, AG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박수'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는 지난 5월 '울고 싶지 않아' 활동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자 올해 내내 진행 중인 '세븐틴 프로젝트'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앨범이다. 무엇보다 세븐틴 13명 멤버들의 변화와 성장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박수'는 세븐틴 특유의 청량하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가 느껴지는 곡이다. 이전 활동곡과 마찬가지로 우지가 작사와 작곡에 주도적으로 참여했다. 블루스 록 기반의 펑키한 느낌이 나는 멜로디에 세븐틴은 아무리 힘들고 괴로운 일이 있어도 멤버들과 팬들의 마음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는 건강한 다짐의 메시지를 가사로 담았다.
멤버 우지, 정한, 호시, 민규, 도겸, 승관이 함께 쓴 가사를 통해 세븐틴은 "괜찮아 괜찮아. 이런 일들 많잖아. 왜 나한테만 이러나 싶고. 눈 깜빡하면 주말은 가고. 이거 왠지 나다 싶으면. 이리이리이리 모여 다"라며 모두를 응원하고 있다. "손에 불 날 때까지 박수 짝짝짝짝"이라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힘찬 응원을 상징하는 듯하다.
이어 세븐틴은 "그럴 때가 있잖아. 내가 작아지는 기분 말야. 하라는 대로 했는데 난. 눈치만 보고 있잖아"라면서 토로한다. 새로운 공감송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박수'에서 가장 하고 싶은 말은 후반부에 "오늘 만큼은 용기를 내서 이불 덮고 소리 질러"라고 표현된다. 신나는 박수가 용기는 물론 흥까지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한다.
2015년 데뷔한 세븐틴은 다채로운 활동에서 다인원 그룹의 장점을 가장 잘 활용한 노래와 퍼포먼스에 소년의 사랑이라는 감정을 주로 담아왔다. 이번 앨범은 소년으로서의 세븐틴을 마무리 짓는 1막에 '박수'를 보낸다는 의미가 더해져 한층 뜻 깊다. 세븐틴의 성장은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저격할 수 있는 '박수'로 잘 나타나 있다.
세븐틴에게 의미 있는 20'17'년 연말을 '박수'가 책임질 전망이다. 세븐틴은 이날 오후 네이버 V앱으로 생중계되는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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