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한예슬과 김지석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할 수 있을까.

6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에서는 사진진(한예슬 분)이 안티팬의 테러로 인해 병원에 실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사진진과 공지원(김지원 분)은 서로를 멀리서 바라보며 애틋한 감성을 자아냈다.

이날 사진진은 안티팬이 건낸 락스물 담긴 음료수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그는 흐릿해지는 의식 속에서도 공지원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나 사진진이 입원한 병원으로 한 걸음에 달려온 이는 안소니(이상우 분)였다.

안소니는 사진진의 보호자를 자처하며 쓰러진 사진진을 챙겼다. 한 발 늦게 병원에 도착한 공지원은 안소니와 함께 있는 사진진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또한 공지원은 안소니에게 "나 사진진 병원에 바빠서 가지 못했어"라고 거짓말 하기도.

이는 공지원이 안소니의 진심을 알게 됐기 때문이었다. 공지원은 안소니가 사진진을 좋아한다는 걸 깨닫고, 사진진에게서 멀어지기로 마음 먹은 것으로 보였다. 사진진을 아끼는 만큼 공지원은 안소니도 소중하게 여겼다.

그렇기에 공지원의 거짓말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사진진은 공지원이 병문안을 안 온 것은 물론, 안부 전화 한 통도 하지 않자 분노했다. 이때 공지원은 사진진에게 "가지 못해서 미안하다"라며 아무렇지 않은 척 맛있는 음식을 내밀었다.

더불어 공지원은 자신을 도와주겠다는 사진진에게 연신 "괜찮다"라며 거부 의사를 보였다. 사진진은 공지원에게 "설거지 같이 할까?", "도와줄까?"라고 도우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계속해서 거절 당해 민망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공지원과 사진진이 서로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고 사랑하는 사이가 될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모인다. '20세기 소년소녀'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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