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이이경, 정연주, 손태겸 감독이 영화 '아기와 나'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아기와 나'의 손태겸 감독과 배우 이이경, 정연주는 9일 네이버 V앱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세 사람의 특급 케미스트리가 영화를 더 기대하게 했다.
이이경은 "아이가 있는데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집을 나갔다"는 영화 속 내용을 소개했다. 정연주는 "제가 나가려고 하지 않았는데 감독님이 시나리오를 그렇게 쓰셨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 감독은 "다 제 탓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영화 속 인물이 아닌 실제 세 사람의 고민은 무엇일까. 손 감독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이 높은데 욕심이 많은 사람이라 항상 부족한 게 생각난다. 조금 더 자신 있게 밝은 모습을 보고 싶은데 걱정과 의심이 계속 쌓이는 게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연주는 "걱정이 많을 때는 춤을 추는 게 좋다"고, 이이경은 "걱정을 누군가에게 토스하면 그 사람의 것이 된다"고 각자의 스타일대로 조언을 해줬다.
OX 문항을 통해 세 사람의 취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손 감독은 "어린이는 아니지만 어린이날 하면 떠오르는 분위기가 있지 않나. 기분이 조금 다르다"고 말했다. 반면 이이경과 정연주는 어린이날에 대한 특별한 감흥이 없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이경은 "'아기와 나'가 4만 관객을 돌파하면 불시에 한 영화 극장에 가서 사비로 콜라를 쏘겠다"고 남다른 공약을 내걸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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