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명세빈이 정석용의 뺨을 내려쳤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는 이미숙(명세빈 분)이 백영표(정석용 분)에 반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영표는 TV 방송에 출연해 내 아들에 대한 진실을 사실대로 밝히지 못해 죄송하다. 아들은 한국의 교육 현실에서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없다며 유학길으 고집했다"라며 거짓말했다.
또한 백영표는 "그런 아들의 결정을 막지 못한 건 나 역시 이 땅의 교육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인정했기 때문이었다. 다시는 이 땅에서 나의 아들과 같은 불행한 일이 일어나지 않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서울시 교육감이 돼 오랫동안 꿈꿔온 뜻을 펼치려 한다"라고 해 백서연(김보라 분)과 이미숙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백서연은 백영표에 "저거 다 거짓말이잖아. 오빠가 과학고 떨어져서 강제로 유학 보낸 거잖아. 왜? 나도 떄리게? 나도 죽었으면 해?"라고 소리질렀다. 백영표는 백서연을 폭행하려 했고, 이때 이미숙이 백영표의 뺨을 내려쳤다. 이미숙은 "감히 어디 손을 대. 당신, 끝이야"라고 말했다.
이날 김정혜는 이병수가 자신의 건물을 마음대로 명의이전 한 것과 관련해 복수했다. 김정혜가 이병수의 동생에게 해랑건설 주식을 전달한 것. 이병수는 "이러면 이수겸(이준영 분)도, 우리도 다 끝난다"라면서 발악했다.
그러나 김정혜는 "끝은 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김정혜는 이병수의 동생에게 손을 내밀며 "내가 내 것을 마음대로 한다는데 문제 있는가. 공증 받아서 다시 보자"라고 날카롭게 말했다. 이병수는 낙담한 듯 멍한 표정을 지을 뿐이었다.
이렇게 김정혜의 복수가 완벽하게 성공하는가 싶었다. 그러나 김정혜는 이병수의 함정에 빠지게 됐다. 이병수가 김정혜를 해외로 내보내기 위해 계략을 꾸민 것이었다. 이병수는 김정혜에게 "짐을 싸두라"며 "가기 전에 영어 공부는 해라"라고 비아냥거렸다.
김정혜는 "내가 어디 살 지를 왜 당신이 정하는가. 아버지 허락이라니 무슨 소리인가. 당신 가만 안 둬"라고 경고의 뜻을 보냈다. 그러나 이병수는 "이미 장인 어른과 다 이야기했다. 내가 당신, 수겸이 보호하려고 애쓰고 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병수는 "당신하고 수겸이 소문 때문에 회사에 큰일 생길까봐 걱정하시더라. 여러 사람 피곤하게 하지 말고 시키는대로 해라. 당신이랑 수겸이 달가워하는 사람 아무도 없다"며 김정혜를 비웃었다. 이런 이병수에 김정혜는 "결심했어. 앞으로 어떻게 살 지는 내가 정하기로"라면서 자신이 달라질 것임을 예고했다.
이때 이수겸은 이재국(장용 분)을 찾아가 김정혜를 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수겸은"부탁이 있다. 내가 발목 잡힐 테니 사모님(김정혜)을 도와달라. 아버지가 사모님을 강제로 외국에 내보내려 한다. 할아버지께서 정리해 주시길 바란다. 지금 내게는 할아버지가 필요하다"라며 애절하게 말했다.
곧 김정혜는 한수지(신동미 분)를 찾아가 "해랑건설 이병수 내연녀 인터뷰, 하자. 하나 더 있다. 수겸이 앞에 두 번 다시 나타나지 마라"고 했다. 한수지는 김정혜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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