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김혜성의 정체가 그려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매드독’(연출 황의경/극본 김수진) 10회에는 차홍주(홍수현 분)의 경고를 받는 최강우(유지태 분)와 김민준(우도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강우는 김민준, 장하리(류화영 분), 박순정(조재윤 분)을 온실에서 도망치게 하고 혼자서 경찰에 체포됐다. 차홍주는 경찰에 붙들린 최강우를 찾아와 “아무것도 하지 말고 얌전히 있어요”라고 경고했다. 이어 “내가 지금 미친개한테 목줄 채우는 거야. 그러니까 아무것도 하지 말고 집지키고 웅크리고 있으라고”라고 거듭 강조했다. 최강우가 “그렇게 못하겠으면”이라고 반문하자 차홍주는 “선배 아직 결정할 때 아니야 나와서 보고 결정해”라며 “그렇게 가슴 아프거나 슬프진 않을 거야”라고 말했다.

이는 차홍주가 보낸 경고였다. 차홍주, 즉 태양생명 측의 합의로 경찰서에서 나온 최강우는 김민준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시간 홀로 산책에 나섰던 김민준은 이영호(정진 분)의 습격을 받았다. 하지만 협박용 위협이었을 뿐, 이영호는 정신을 잃은 김민준을 매드 독 팀의 사무실에 데려다 놨다. 김민준의 신변이 위협받는 상황에 최강우는 그를 자신의 집에 들이고 나가지 말라고 경고했다.

최강우는 박무신(장혁진 분)을 만나 태양생명이 내보내지 않은 미지급 보험금과 휴면 보험금 명단을 넘겨받았다. 최강우와 매드 독 팀은 사람들에게 돈을 돌려주기로 했다. 태양생명이 고객들에게 주지 않은 자살보험금이 드러난다면 금감원의 조사까지 받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최강우는 조한우(이준혁 분)의 아들의 수술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 물밑 작업을 했다.

드디어 조한우 딸 환희의 수술이 끝나고 최강우는 다시 작전에 돌입하려고 했다. 그러나 먼저 선수를 친 김민준이 방진석(임승대 분)과 함께 태양생명으로부터 자살이라는 이유로 보험금을 받지 못한 고객과 접촉했다. 김민준이 접촉한 고객은 김범준(김영훈 분)과 같은 날 보험금 지급 신청을 했지만 거부당한 이였다. 최강우는 우선 김민준의 걱정부터 앞서기 시작했다. 미지급된 휴면 보험금은 차준규(정보석 분)가 주현기(최원영 분)에게 건넨 것으로 밝혀졌다.

김민준은 방진석을 만나 생방송으로 인터뷰를 가졌다. 김민준은 김범준 사망의 의문점을 제시하며, 같은 날 보험금을 청구했지만 돈을 받지 못한 피해자의 이야기를 흘렸다. 주현기는 차준규를 찾아와 매드 독 팀의 정체에 대해 언급하며 온누리(김혜성 분)를 콕 찍었다. 마침 김민준과 최강우를 데리러 갔던 온누리는 아버지의 전화를 받았다. 그 아버지는 온주식 지검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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