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장혁이 재벌의 개를 위장한 주인으로 강렬하게 컴백했다.
11일 방송된 MBC 새주말드라마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2화에서는 강필주(장혁 분)가 청아그룹 장남의 아들이었고, 아버지가 죽자 정말란(이미숙 분)에 위협당했던 모습이 그려졌다.
청아그룹의 변호사로 "청아의 개"로 불리는 강필주는 청아그룹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 하는 인물이었다. 장부천(장승조 분)의 배임혐의를 거짓자수로 대신 감옥까지 들어갔다 온 강필주. 그는 장부천이 청아그룹을 물려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이번 대통령 당선 확률이 가장 높은 나기철(박지일 분) 위원의 딸 나모현(박세영 분)과 장부천을 결혼시킬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청아그룹 회장 장국환(이순재 분)은 장부천을 탐탁치 않아 하고 다른 손자 장여천(임강성 분)에게 청아물류를 넘기려 한다. 이에 강필주는 장국환을 만나 빈 부지로 데려가 "이 부지에 청아 빌딩을 세우고, 여기 타워 120층에서 성대한 잔치를 열어드리겠다"며 장부천과 결혼계획을 알리고 "실패하면 장부천은 주식을 넘기고 떠날 것이며 자신 또한 그러겠다"고 결연한 의지를 드러낸다.
이에 장국환은 강필주에게 기회를 주고 장부천의 미얀마 발령을 취소했다.
그러나 이는 모두 강필주의 빅픽처였다. 강필주의 계획은 인정했지만 여전히 장부천을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장국환에 위기에 처한 장부천母 정말란은 강필주에 진심으로 의지하게 됐고 이를 노린 것.
알고 보니 강필주는 청아그룹 장수만과 첩 사이에 태어난 아들이었다, 장국환이 죽고 나자 정말란이 강필주 가족을 위협했고, 결국 이름을 바꿔 살게 됐다. 이로써 강필주는 "청아의 개"로 자신을 위장. 청아그룹에 제대로 복수하기 위해 발을 들인 것이었다.
앞으로의 펼쳐질 강필주표 복수극에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토요일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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