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즐거움전
tvN 즐거움전

[헤럴드POP=최경진 기자]하석진, 이장원, 박경이 이근찬PD와 함께 방송에서 말할 수 없었던 문제적 남자 녹화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12일 한남동 블루스퀘어 NEMO에서 진행된 'tvN 즐거움展 2017'이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됐다. 두 번째 토크 세션인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이근찬PD와 하석진, 이장원, 블락비의 박경이 출연해 '문제적 남자' 녹화 뒷얘기를 풀었다.

출연자들은 이날 "방송 3개월, 12월 정도 계속될 거라 생각했는데 오랫동안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첫 문을 열었다. 문제적 남자의 인기비결에 대해 박경은 "멤버들이 좋은 사람들이라서 그런 것 같다"며 "케미가 좋다"고 말했다.

대기실 비하인드 에피소드가 있냐는 질문에 이근찬 PD는 "비하인드가 많지만 방송에서 걸러지듯 여기서도 걸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박경은 "사석에 만나서 술을 마시면서도 머리 쓰는 게임을 해 벌주를 마신다"고 말했다.

가장 자신있는 문제 유형에 대한 질문에 하석진은 "저는 노가다성(?) 문제에 자신있다"고 말하며 "멤버 중 김지석이 촉이 좋다. 축구로 치면 골을 못넣는 공격수 같은 느낌이다"며 "김지석이 어려운 문제를 거의 다 풀어놓으면 박경이 마무리짓는다"고 말했다.

하석진, 이장원, 박경 세 사람은 긴 녹화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석진은 "문제적 남자 녹화장에만 가면 노예가 되는 것 같다"며 "화장실 가는 시간 빼고는 밖에도 못나간다"고 말한 데 이어 "게스트들의 경우엔 화를 내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서 문제를 푸는 코너가 만들어져 현장에서 박경이 "저는 문제를 그렇게 오랫동안 풀지 않고 방송에서처럼 빨리 푼다"고 말했던 것을 인증하고자 했다. 출연자들은 "이근찬 PD도 문제 푸는 기분을 느껴보라"며 일부러 문제를 천천히 풀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하석진과 이장원은 "방송을 볼 때 나도 모르게 문제를 같이 풀고 있는데, 방송 속에서 내가 문제를 해결할 때 짱 멋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tvN은 지난해 개국 10주년을 맞아 10년 간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 망라하고 대표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tvN10 페스티벌’과 tvN을 빛낸 스타들과 함께하는 ‘tvN10 어워즈’를 개최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즐거움’이란 소재를 주제로 한 ‘tvN 즐거움전(展) 2017’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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