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은혁이 사기 꿈나무로 떠올랐다.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연출 정철민, 이환진, 김한진) 376회에는 슈퍼주니어와 레드벨벳이 출연한 가운데 ‘돈계 올림픽’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런닝맨’에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은혁, 이특, 예성, 통해와 레드벨벳의 조이, 아이린이 출연했다. 동시기에 컴백한 SM 선후배 두 팀은 '런닝맨'에서 물오른 예능감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글었다. 특히 은혁은 예능 불나방으로 떠오른 전소민과 초등학교 동창으로 밝혀졌다. 전소민은 “은혁이 어릴 때부터 인기가 많았다”고 칭찬했고, 반면 은혁은 “전소민의 별명이 소똥이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둘의 대화에 같은 팀 동해는 전소민을 방송으로 볼 때부터 귀엽게 생각해 왔다며 즉석에서 사진기를 꺼내 모습을 담기도 했다.
이광수와 조이의 추억의 러브라인도 웃음을 자아냈다. 조이는 과거 출연 당시 광수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조이는 “저는 아직 변함이 없는데 광수 오빠는 지난 방송에서 러브라인을 많이 하지 않았냐”며 “어장관리 당하는 물고기 느낌”이라고 털어놨다. 하하는 이에 “조이도 웃긴 게 자기는 ‘우결’까지 찍고 왔다”고 일갈했다.
댄스신고식을 대신한 활력테스트에서는 슈퍼주니어와 레드벨벳이 두드러지는 활약을 펼쳤다. 동해는 ‘21세기 예능’을 주장하며 꼭 춤을 추지 않다고 좋다는 유재석의 말을 그대로 이행했다. 유재석은 동해가 진짜 춤을 추지 않자 “그래도 스타트는 끊어줘야 한다”고 음악을 끊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바로 조이가 ‘귓방망이’ 댄스로 분위기를 끌어 올리며 가뿐하게 레이스를 시작할 수 있었다.
이날 제작진은 각 팀에 스파이를 심어뒀다고 밝혔다. 스파이를 색출하면 회식비 5만원을 지원하겠다는 것.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유재석은 아이린을 강력하게 의심했다. 그녀의 시선이 의심스럽다는 것. 아이린은 이에 “이름표가 보여서 봤다”고 웃으면서 해명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우리 팀 같은데”라고 의심했다. 한편 이날 은혁은 대놓고 스파이로 활동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막판에 벨벳을 조이로 몬 은혁은 상대팀에 자신의 정체를 완벽하게 숨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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