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배우 이종석이 '만찢남 비주얼'과 환상의 연기력을 통해 명실상부 '판타지神'으로 우뚝 섰다.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곱상한 외모와 츤데레 성격을 가진 작곡가 썬 역으로 대중들에 얼굴을 알린 이종석은 MBC 대표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거쳐 2013년 KBS 2TV 드라마 '학교2013'에서 시선을 사로잡는 연기로 대세 배우 배열에 올랐다. 그 이후 이종석은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 MBC 드라마 'W(더블유)' SBS 드라마 '당신이 장든 사이에'를 통해 판타지로맨스 장인 길을 걷는다.
2013년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소년 박수하 역을 맡은 이종석은 훌륭한 드라마의 작품성에 걸맞는 빈틈 없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많은 사람들의 가슴속에 '인생드라마'로 남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이종석을 20대 대표 남주연배우로 성장시키며 그의 대표 작품이 되었다.
2016년 MBC 드라마 'W(더블유)'에서 현실과 웹툰 속을 넘나드는 만화 주인공 강철 역으로 두 번째 판타지 드라마에 도전한 이종석은 비현실적인 비주얼과 자신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로 만화를 찢고 나온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다소 판타지적인 요소로 시청자들의 유입이 어려울 수 있는 드라마였지만 그는 위화감 없는 캐릭터 연기는 명드라마로 인정받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리고 2017년,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세번째 판타지에 도전한 이종석은 이번에도 대중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예지몽으로 미래에 일어날 사건을 보는 검사 정재찬 역을 맡은 그는 정확한 대사전달력으로 검사역을 완벽히 해냈음은 물론, 판타지 드라마에 대중이 스며들 수 있게 일명 '완벽 빙의'연기와 로맨스 연기로 드라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이종석만이 가진 '탈인간계' 비주얼과 분위기는 그를 판타지로맨스계 최고의 남자배우로 만들기 충분했다. 또 비주얼 뿐만 아니라 나무랄 곳 없는 연기는 모델 출신 연기자에 대한 편견을 부수는 데도 크게 이바지했다.
이것이 앞으로의 이종석의 판타지 연기와 배우로서 걷는 행보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