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윤서기자] 데뷔 12년차 그룹의 예능감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 9(이하 SNL9)'에서는 최근 'Black Suit'로 컴백한 그룹 슈퍼주니어가 호스트로 출연해 폭발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본격적인 코너에 앞서 신동엽은 "SNL이 15금으로 바뀐지 조금 됐지만, 오늘은 슈퍼주니어가 사전미팅 때 19금 아이디어를 너무 많이 줘 17금으로 조절해 하겠다"라고 말해 호스트 슈퍼주니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솔로데이' 코너에서는 은혁과 예성이 모태솔로로 연기를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빼빼로데이를 맞아 은혁과 예성은 모태솔로 동호회에 참여했다. 그러나 이들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김민교와 혜정의 애정행각. 은혁과 예성, 그리고 유세윤, 김준현, 정상훈은 부러운 눈빛으로 김민교와 혜정을 쳐다봤지만 혼자서 빼빼로 뽀뽀를 하고, 혼자서 얼굴을 쓰다듬는 등 엽기적인 행각을 선보였다.
이어 '3분 남친' 코너에서는 슈퍼주니어 멤버 전체가 개그우먼 이세영의 남자친구가 됐다. 가장 먼저 이특이 리드하는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처음에는 완벽한 데이트코스를 계획해 이세영을 리드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실제로는 시도 때도 없이 상황극을 설정하며 진행하는 진행병 걸린 남자친구였다. 김희철은 순수한 남자친구가 됐다. 그러나 순진한 척 연기만 하며 온갖 변태적인 행동을 하는 등 딱 SNL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하녀' 코너에서는 이특과 신동이 하녀로 분해 '하녀 킬러' 역할로 등장한 신동엽을 유혹했다. 안경을 닦아주는 척 신동엽의 귀에 입김을 불고, 욕조를 닦는 척 유혹하는 몸짓을 선보이며 신동엽의 마음을 흔들리게 했다. 특히 이특은 여성보다 더 여성스러운 각선미로 이목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슈퍼주니어는 "이번에 컴백하며 여러 방송에 출연했지만 단연 SNL이 최고였다"라고 전하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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