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고승아 기자]조현영-지은성이 독특한 케미를 발산하며 공익과 재미를 전할 예정이다.
15일 오후 서울 마폭 서교동 스테이라운지에서 열린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극본 김자은, 연출 방진현) 제작발표회에는 조현영, 지은성, 방진현 감독, 김자은 작가가 참석했다.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학습 교육자료의 일환으로 기획했으며 총 5부작으로 11월말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다.
응급구조학과 학생 구제형(지은성 분)이 미스터리한 음료를 마시고 5년 전으로 돌아가 마네킹 애니(조현영 분)의 도움으로 첫사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타임슬립 서스펜스 웹드라마이다.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은 실습용 마네킹 애니 역할을 맡아 사랑의 메신저 역할을 해낸다. 상대역 지은성은 마네킹 애니에게 연애 코칭을 받는 소심한 모태솔로 대학생을 맡아 순수하고 어리숙한 매력을 보여준다.
이날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선공개된 1, 2회 분에는 응급구조와 안전교육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었다. 특히 선생님 역으로 조정치가 특별 출연해 눈길을 끌기도.
연출을 맡은 방진현 감독은 "사람과 마네킹을 두고 어떻게 마네킹을 선택하게 되는지 이 부분을 설득력있게 담아 내려고 신경을 썼다. 특히 공익적 부분과 스토리를 동시에 살리려고 했다"면서 "안전교육용 영상이기 때문에 실제 응급구조 부분에도 중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조현영은 "뜻깊고 의미있는 작품에 출연하게 되어서 영광이었다. 짧은 시간 이었지만 다들 의기투합해서 작업했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시나리오가 진심으로 좋았다. 고등학생 역을 맡아서 행복했다"고 덧붙였다.
지은성도 "독특한 모태솔로 역을 맡았다. 열심히 촬영한 만큼 재밌게 나와서 너무 기분이 좋다. 남은 3, 4, 5화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면서 "학창시절 촬영이 새로웠다"고도 전했다.
특히 극중 모태솔로 역을 맡은 지은성 어리숙한 모습을 표현하기도 했다. 그는 "어리숙한 모습을 연출하려고 안경을 착용했다. 어떻게 보면 과거로 돌아가서 재형이가 깨우치는 포인트도 안경에 있다고 생각했다. 점차 알아가는 것도 안경에 있기 때문에 그 부분을 봐줬으면 좋겠다"고 포인트를 전하기도.
극본을 맡은 김자은 작가는 "안전의 중요성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풀어내고 싶었다. 청소년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무엇인가 생각하다가 안전사고 속에서 사랑을 깨닫는 소년을 담으려 했다. 항상 곁에 있는 사람들이 갑자기 없어졌을 때 생기는 감정을 재형에게 표현해내려 했다"면서 "이 드라마를 통해 안전의식에 대한 생각을 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웹드라마 '그녀의 심장소리를 들어'는 11월말 네이버TV캐스트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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