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등 MBC 예능이 돌아온다. 총파업 이후 73일 만에 MBC에 웃음이 돌아온다.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치면서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됐다. 이에 따라 MBC 예능국은 전체 회의를 소집해 방송 및 녹화 재개 일정을 논의했고, 오는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예능국과 라디오국이 업무에 부분 복귀했다.
이에 따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세상의 모든 방송:세모방’,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 등 약 10주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거나 결방된 프로그램이 녹화를 진행하거나 방송 재개 시점을 잡고 있다.
먼저 ‘라디오스타’ 측이 정상화 시작점을 끊었다. ‘라디오스타’ 측은 “공식 업무 복귀 시기가 15일이 됨에 따라 ‘라디오스타’는 15일 수요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시기상으로 파업 전 준비 되어있던 녹화분으로,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바통은 ‘무한도전’이 이어 받았다. ‘무한도전’ 측은 “우선 16일인 이번주 목요일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하고, 물리적인 이유로 방송 재개는 다음주 25일부터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요일밤의 강자 ‘나 혼자 산다’도 돌아온다. ‘나 혼자 산다’ 측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15일로 정리됐고, ‘나 혼자 산다’는 논의 끝에 이번주 금요일인 17일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파업 전 녹화 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세모방’은 오는 18일 토요일 오후 11시15분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며, ‘발칙한 동거-빈방 있음’은 예능드라마 ‘보그맘’이 오는 12월 1일 종영함에 따라 그 다음주인 12월8일에 방송이 재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과 ‘오지의 마법사’는 오는 19일 정상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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