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화면 캡처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배우 김태희가 서울대학교의 스키 동아리 창립자인 사실이 밝혀졌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명단공개 2017’에서는 ‘왕년에 캠퍼스 좀 박살 낸 스타들의 동아리’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8위부터 1위까지의 순위가 공개됐다.

연예계에서는 의외의 친분을 자랑하는 연예인들이 많다. 작품 속 만남이 아닌 연예인들은 어디서 친분을 맺은 걸까. 그 중 하나가 바로 학창시절 함께 활약을 펼친 동아리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예계 데뷔 전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한 의외의 인맥을 파헤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5위에 서울대학교 스키 동아리가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이 동아리는 다름 아닌 김태희가 창립한 동아리였다. 동아리에서 활동한 이력이 아닌 최초로 만든 창립자라는 사실에 더욱 시선을 모았다.

이날 방송을 통해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1999년 서울대 의류학과를 입학한 김태희는 평소 스키를 좋아해서 직접 스키 동아리를 창립하게 됐다. 그는 처음이라서 모든 것이 막막했다고 전했지만 열심히 이끈 결과 이후 후배들이 연이어 가입했다고 한다.

그 중 함께 연예계로 데뷔하게 된 특별한 인연은 배우 이하늬와 아나운서 오정연이었다. 세 사람은 강원도 스키장에서 함께 몇 달간 합숙하면서 연습을 했고, 이를 통해 단단한 우정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태희는 당시 끼가 많았던 후배 이하늬에게 연예계 진출을 제안한 것으로 드러나 놀라움을 더했다.

함께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지금까지 세 사람은 10년 넘게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훈훈함을 더했다. 과거 함께 방송에 출연해 친분을 과시한 바 있는 세 사람은 학창시절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서로를 칭찬하기 바빴다.

국내 최고의 미녀 배우 김태희는 미모는 물론이고 명석한 두뇌에 운동실력까지 겸비한, 그야말로 진정한 사기캐임이 이날 방송을 통해 다시 한 번 입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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