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최경진 기자]1편만 공개된 뒤 오랫동안 볼 수 없었던 박나래와 충재씨의 러브스토리 2탄을 드디어 만날 수 있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통해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안이 가결됐다. 이에 따라 MBC 예능국과 라디오국은 15일 업무에 복귀하기로 결정됐다.
'나혼자 산다(이하 나혼자)' 측은 "공식적인 방송 복귀 시점이 15일로 정리됐고, '나 혼자'는 논의 끝에 이번주 금요일인 17일 방송을 재개하기로 했다. 파업 전 녹화 분량이 확보 돼 있어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정상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파업 직전에 방영된 나혼자에서는 박나래가 충재씨를 집으로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종일 구슬땀을 흘리며 상다리가 휘어질 만큼의 음식을 차린 박나래는 정작 충재씨가 나타났을 땐 눈도 못마주치는 등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수줍은 모습을 보여 한혜진의 "어머 얘좀봐, 웃긴다 얘. 저런 표정 처음 봐"라는 말을 듣기도 했다.
보는 사람들까지 두근두근 애타게 만들었던 박나래와 충재씨의 만남은 MBC 파업으로 인해 긴 휴식기를 가졌다. 심지어 1탄이 공개된 후 2탄의 예고편까지 공개된 상황. 예고편에서는 기안이 박나래와 충재씨 사이에 끼어들어 훼방을 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2탄에서 기안-충재씨-박나래 세 사람이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될지 말지 여느 드라마보다도 더 극적인 상황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질대로 커진 가운데 방송이 재개되면서 시청자들은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한편, MBC 측은 ‘나 혼자’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 ‘라디오스타’ 등 방송이 중단된 예능들도 곧 정상방송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