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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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라디오스타’가 총파업으로 멈췄던 MBC 예능의 정상화에 대한 신호탄을 쏘아올린다.

MBC 예능국이 정상화된다. 지난 9월4일 경영진 퇴진과 공영방송 정상화를 요구하며 전국언론노조 MBC 본부(이하 MBC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지 11주 만이다.

이는 지난 13일 김장겸 MBC 사장이 해임되면서 이뤄질 수 있었다.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진)는 지난 13일 임시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해임안은 가결시키고 확정지었다.

김장겸 MBC 사장의 해임으로 파업 목표를 어느 정도 달성한 MBC 노조는 15일 오전 9시를 기점으로 파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능국과 라디오국이 업무에 부분 복귀하면서 방송 정상화가 시작됐다.

10주 동안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되던 MBC 예능은 ‘라디오스타’를 시작으로 방송 재개에 들어간다. 먼저 ‘라디오스타’는 파업 전 준비된 녹화분을 통해 오늘(15일)부터 방송을 재개한다. ‘라디오스타’ 측은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도록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방송 재개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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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한 줄 알았죠? 안 했어요’ 특집으로 김병세, 김일우, 김승수, 양익준이 출연한다. 군 복무 중인 규현을 대신해서는 위너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해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와 호흡을 맞춘다.

‘라디오스타’에 이어 MBC 간판 예능이 줄줄이 정상화될 예정이다. ‘나 혼자 산다’(18일),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19일), ‘섹션TV연예통신’(20일), ‘복면가왕’(20일), ‘오지의 마법사’(20일)는 이번주에 모두 정상방송된다.

‘무한도전’은 오는 16일 멤버들과 간단히 첫 녹화를 진행한다. 방송 재개는 물리적인 이유에 따라 오는 25일부터 시작된다. 음악방송프로그램 ‘쇼! 음악중심’ 역시 ‘무한도전’과 같은 날인 25일 생방송으로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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