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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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아버지들의 취미로 분류되는 ‘낚시’를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안방으로 온가족을 끌어 모으고 있다. 지난 9월 7일부터 채널A에서 방영 중인 본격 낚시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가 그 주인공.

‘도시어부’는 연예계 자타공인 낚시꾼인 배우 이덕화와 개그맨 이경규 그리고 가수 마이크로닷이 자신들만의 황긍어장으로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세 사람이 펼치는 낚시 배틀과 더불어 멤버들 간 케미, 낚시 후 진행되는 활어 먹방 등이 관전 포인트다.

첫 방송 당시만 해도 ‘도시어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그러나 입소문을 타기 시작하면서 도시어부는 날로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도시어부’ 10회는 4.094%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아빠들이 주로 찾아보는 예능이었지만 최근에는 10~20대의 시청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시어부’ 관련 기사의 댓글창에는 ‘재미있다’, ‘이렇게 편안하게 보는 예능은 오랜만’이라는 호평들로 가득하다.

무엇보다 ‘도시어부’에는 작위적인 설정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낚시 특성상 고기가 잡힐 때도 잘 잡히지 않을 때도 있지만 그마저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느끼게 한다. 꾸밈 없는 출연진들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과 일상을 벗어난 자유가 시청자들에게 힐링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재미와 힐링 모두 잡은 ‘도시어부’가 또 어떤 모습으로 안방에 웃음을 가져다 줄 지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가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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