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거장 짐 자무쉬 감독의 신작 '패터슨'이 많은 기다림 속에 드디어 국내 개봉한다.
영화 '패터슨'은 미국 뉴저지 주의 소도시 ‘패터슨’에 사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잔잔한 일상을 통해 특별한 울림을 전하는 작품이다.
연출을 맡은 짐 자무쉬 감독은 '천국보다 낯선', '데드 맨', '커피와 담배' 등으로 유명한 거장으로, 삶의 아름다움이란 대단한 사건이 아닌 소소한 것들에 있다는 메시지를 이번 영화에 투영했다. 일상을 예술로 끌어올리는 경지의 연출가라는 평답게 반복되는 일상 속 작은 변화를 통해 큰 울림을 전한다.
주연을 맡은 배우 아담 드라이버는 미국 인기 드라마 ‘걸스’와 영화 '프란시스 하'로 익숙한 배우로, 최근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사일런스'와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의 '로건 럭키' 등 유명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았으며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의 빌런 역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짐 자무쉬 감독과 처음 호흡을 맞춘 '패터슨'에서는 영화의 타이틀 롤을 맡아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제6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돼 공식 데일리인 스크린 데일리에서 3.5점을 획득, 극찬을 받은 '패터슨'은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처음 만났다. 이후 개봉 촉구 요청이 계속된 가운데, 유력한 영화 평점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96%의 높은 신선도를 기록, 공인 인증을 받기도 했다.
개봉 확정과 동시에 공개된 '패터슨'의 런칭 영상은 버스 운전사 ‘패터슨’(아담 드라이버)이 우연히 만난 꼬마 소녀와 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을 짤막하게 담고 있다. 비밀 노트에 시를 쓰고 있다며 자신이 쓴 시를 들려줘도 되겠냐는 소녀에게 패터슨이 자신도 시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하는 장면으로, 취미로 시를 쓰는 버스 운전사 ‘패터슨’의 매력을 살짝 엿볼 수 있다.
런칭 영상 공개와 함께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패터슨'은 오는 12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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