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혜수가 ‘도둑들’ 촬영 후 물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김혜수는 신작 ‘미옥’을 통해 본격적인 액션에 처음으로 도전했다. 스턴트맨들과의 일대다 액션을 비롯해 10kg에 달하는 장총을 들고 강도 높은 총격신을 소화하는 등 매 촬영마다 고난도의 액션 연기를 펼쳤다.
최근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혜수는 이번 작품에서 자신보다 함께 출연한 이희준이 정말 고생했다고 치켜세웠다.
이날 김혜수는 “난 액션이 보여서 그렇지 이희준이 진짜 고생했다. 수조신, 개 물리는 신 등 여러 장면에서 고생이 어마어마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와도 합을 맞췄다고는 하지만, 사람과 합을 맞춰도 어긋날 때가 있는데 얼마나 무서웠겠나”라며 “물속에서는 몸을 마음대로 못움직여 뒤집혔는데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를 이어나갔다. 사고였는데 스톱을 안 하고 연기를 해 전혀 몰랐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혜수는 “끝나고는 되게 무서웠다고 하더라.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말했다”며 “그럴 수 있다. 나 역시 “‘도둑들’에서 물 들어갔을 때가 생각나서 ‘도둑들’을 다시 못본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혜수 주연의 영화 ‘미옥’에는 이선균, 이희준 등이 출연하며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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