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송선미와 은혜숙이 경찰에 적발됐다.
15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 현솔잎/극본 마주희) 115회에는 복수에 대해 회의를 느끼는 복단지(강성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복단지는 박서진(송선미 분)이 오민규(이필모 분)의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되자 “당신이 정말 그 사람을 사랑한다면 그거 넘겨. 나한테서 그 사람 유골함을 뺏어갈 정도로 사랑했다면, 그 사람 죽음 당신 손으로 밝혀야지. 그 사람 당신 살리려다 죽은 사람이잖아”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은혜숙(이혜숙 분)이 문제였다. 은혜숙은 복단지에게 영상을 넘기려는 박서진을 만류하고 나섰다. 박서진은 이에 “나 어떻게 살아, 나 이러고 어떻게 살아”라고 오열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회복 중에 있던 오민규를 결국 벼랑 끝까지 몰아낸 은혜숙에게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원망했다. 은혜숙은 반성 한마디 없이 “그럼 네가 신고해, 오민규 손에 잡혀가느니 너한테 신고당하는 게 나아”라며 모든 게 오민규가 자신들의 인생에 개입해 생긴 일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시간 복단지는 한정욱(고세원 분)에게 “은여사가 박서진을 그렇게 만든 거였어요”라며 “이게 잘하는 걸까요”라고 힘겨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재영(김경남 분)은 약속대로 신예원(진예솔 분)을 데리고 돌아왔다. 복단지는 박재영에게 정말 집과의 인연을 끊고 신예원을 잘 데리고 살 수 있겠냐고 물었다. 박재영은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을 견디겠다며 신예원과 아이를 책임지겠다고 약속했다. 결국 복단지는 박재영에게 신예원을 부탁했다. 복단지는 자신으로 인해 동생을 이혼시킬 수 없다며 신회장(이주석 분)은 본인이 설득하겠다고 말했다.
박재진(이형철 분)은 박서진을 받아들이려는 박태중(이정길 분)의 모습에 길길이 뛰었다. 차마 은혜숙이 오민규를 죽였다는 걸 폭로하지 못하고 있던 찰나, 은혜숙에 제 발로 찾아왔다. 은혜숙은 박재진에게 박서진에게 준 상처를 무슨 수로든 갚아주겠다며 집을 나섰다. 이런 상황을 모른 채 박서진은 “아버지한테 지은 죄 평생 갚을게요”라면서도 “그 회사 그 자리 제가 일군 제 자리예요”라고 총수 자리에서 물러날 수 없음을 밝혔다. 결국 박태중은 “그럼 내가 널 이 집에서 내칠 수밖에”라며 고개를 돌렸다.
신예원은 은혜숙, 박서진 모녀가 신회장(이주석 분)의 목숨을 위협했다는 것을 알고 이들을 찾아갔다. 박서진은 신예원과 함께 온 복단지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라고 탓하며 뒤돌아섰다. 곧장 제인(최대훈 분)의 병원으로 향한 두 사람은 검사를 받으러 가려던 그를 발견하고 빼돌렸다. 자신을 또 감금하려는 박서진의 모습에 제인은 발작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마침 엘리베이터가 고장 나며 안에 갇혀버린 박서진은 과거의 기억들이 몰려들었다. 제인은 박서진의 손을 잡으려고 했고, 이에 화가 난 박서진이 멱살을 잡는 순간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며 복단지와 경찰들이 이를 목격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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