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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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안태현 기자] 지숙의 첫 주연 도전은 성공적일까.

20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고용노동부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권해성, 지숙과 연출을 맡은 시크릿팩토리의 이광진 감독이 참석했다.

‘희망소생사 고용씨’는 고용노동부가 제작 지원하는 웹드라마로 노동자와 취업준비생을 격려하고 위해 제작됐다. 지난 해 방송된 시즌1 ‘나는 취준생이다’가 한 가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었다면 이번 작품은 더 다양한 에피소드와 극적 요소가 추가돼 재미와 감동이 있는 정책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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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연출을 맡은 이광진 감독은 ‘희망소생사 고용씨’에 대해 “일단은 정책이라는 단어 자체가 딱딱하다. 그 딱딱함을 사람들에게 쉽게 알렸으면 하는 취지에서 찍게 됐고, 성공적으로 된 것 같다. 좋은 정책을 좀 더 쉽게 알리게 되서 기쁜 마음으로 찍게 됐다”고 얘기했다.

극중 고용과 나준생 역을 맡은 배우 권해성과 지숙은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었냐는 질문에도 대답했다. 권해성은 “배우라는 직업 자체가 가실업 상태다”라며 “그래서 비정규직 일을 하시는 분들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다. 데뷔 전 학교 다니면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시급에 관련해서 와닿았던 게 고용을 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아끼면서 일하시는 분을 구하려 했을 거고, 우리는 100원이라도 더 받기 위해서 일을 구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그때 저도 제대로 시급 못받고 그만 둔 경우도 있다. 드라마 촬영하면서 지금도 애로사항이 많구나 느꼈다”고 말했다.

지숙은 “ 연습생 시간을 보내면서 불안에 가득 차 있었다. 요즘에 취업 준비하는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을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에 한 프로그램에서 많은 청년 분들과 이야기를 나눠보니깐 제가 어렸을 때나 지금도 가지고 있는 불안한 마음을 비슷하게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그런 마음들을 작품에 담았으면 하는 부분에서 참여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숙은 작품에 대해 “여러가지 정보가 많다. 이왕이면 알고 있으면 더 좋을 만한 정보를 담았기 때문에 많은 정보를 얻고 갔으면 좋겠다”고 말을 남겼다.

권해성은 작품을 위해 망가짐 또한 불사했다고 얘기했다. 권해성은 “활기차고 밝은 느낌으로 보이려면 액션이나 행동을 과하게 해야했다. 그래서 망가짐도 불사했고 그거에 대한 연습을 많이했다”고 얘기했다. 이어 권해성은 “한 에피소드에서는 지숙 씨와 함께 춤을 춰야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많은 조언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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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주연작에 도전하는 것에 지숙은 부담감보다는 즐거움이 가득했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지숙은 “과거 많은 작품들을 했었다. 물론 비중 있는 역할을 하지 않았지만 한 회에 나오는 건 처음이었다”며 “멤버들에게 많은 조언들을 얻었다”고 얘기했다. 이어 지숙은 “(작품을)일단 가장 먼저 하고 싶었던 이유는 캐릭터 자체가 저였다. 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차기 활동에 대한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지숙은 “저는 계속 예능활동 하고 있다. 얼마전에는 레인보우 멤버들과 같이 여행도 다녀왔다”며 “앞으로는 노래하는 지숙이도 많이 보여드리고 예능이나 프로그램에서도 열심히 활동하는 지숙이를 많이 보여줬으면 하는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

한편 웹드라마 ‘희망소생사 고용씨’는 21일 채널A를 통해 첫 공개되며 네이버TV에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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