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인기 고공행진 중인 ‘황금빛 내 인생’의 뜨거운 기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지난 9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은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것에 더해 화제성까지 잡으며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황금빛 내 인생’은 흙수저를 벗어나고 싶은 3無녀에게 가짜 신분상승이라는 인생 치트키가 생기면서 펼쳐지는 황금빛 인생 체험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황금빛 내 인생’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37.7%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 분 35.0%보다 2.7%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황금빛 내 인생’은 ‘꿈의 시청률’인 40% 돌파도 무난히 갱신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뿐만이 아니다. 이날 CJ E&M과 닐슨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 CPI에 따르면 '황금빛 내 인생'은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총 230.2점으로 지난 주보다 한 계단 올라선 기록이다. 특히 지난 주 1위를 기록한 인기 아이돌 그룹 워너원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Mnet ‘워너원고: 제로 베이스’를 밀어낸 기록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황금빛 내 인생’은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은 물론 속도감 있는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각 인물들 간의 오해를 길게 끌고 가지 않고, 러브라인에만 치중하지 않았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방송 초반 ‘황금빛 내 인생’은 다소 진부하게 느껴지는 신데렐라 스토리로 비춰져 쓴소리를 듣기도 했다. 그렇지만 여주인공 서지안(신혜선 분)이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뒤 최도경(박시후 분)에게 이 사실을 직접 밝히기까지 전개가 매우 빠르다는 점에서 호평을 더했다.
특히 여주인공 역을 맡은 신혜선은 가혹한 현실에 맞서는 사이다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2013년 데뷔한 그는 아직 연기 경력 5년 차 신인이지만 놀라운 연기 내공을 보여주고 있다. 신혜선뿐만 아니라 서지수 역의 서은수, 선우혁 역의 이태환, 양미정 역의 김혜옥, 노명희 역의 나영희, 서태수 역의 천호진, 최재성 역의 전노민도 연기 내공을 한껏 발휘하며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고 있다.
최근 2년 간 KBS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만큼 ‘황금빛 내 인생’이 앞으로 써내려갈 ‘황금 기록’에 귀추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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