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이득 캡처
개이득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그룹 god의 박준형이 팬의 탈덕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21일 오전 네이버 V앱을 통해 방송된 '개이득2-어른이 된 팬지 꼬맹스와 쭌이형의 만남!박준형 편'에서는 박준형과 오랜 팬 '팬지'의 만남이 그려졌다.

평소 특유의 유쾌한 몸짓으로 등장한 박준형은 오래된 과거의 물건을 판다고 올린 구매자의 글을 보고 "이제 좋아하는게 아니면 어떻하냐"며 시작부터 걱정을 표했다.

제작진을 미리 투입하여 구매자와 거래하게 하고 질문을 이어가다 "비가 올 것 같아요"라는 말을 하는 것을 신호로 정한 '개이득2' 팀은 처음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이번 팬은 계속 제작진의 질문이 이어지자 의심을 드러낸 것이다. 이에 제작진은 시기 좋게 "비가 올 것 같아요"를 외쳤고, 박준형이 등장했다.

나타난 박준형을 본 팬은 당황하면서도 하이파이브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팬은 "파는 것이 아까운데 결혼하고 나니까 훼손만 되고 보관이 되지 않더라"며 "20년 전의 추억이 담긴 모습이 훼손 되는 것이 싫어 팔게 됐다"고 중고거래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팬이 힘들게 모아온 추억을 파는 것에 약간의 삐침을 드러낸 박준형에 팬은 "god는 팬들에게 추억이고 이걸 정리한다고 해서 god를 좋아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라고 설득했고, 이전과는 반대되는 상황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팬은 "나이가 들면 안 좋아할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다.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응원을 멈추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더 많은 시간이 흐르기 전에 활동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변치 않을 팬사랑을 다짐했다.

박준형은 이에 대한 답으로 "팬지는 god의 전부고 자부심이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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