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유재석이 논란의 중심에 있는 정준하에 진심을 다한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방송된 MBC 토요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기획 김태호)에서는 11주간의 공백 기간 동안의 멤버별 근황 소식이 공개됐다.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으로 정준하를 찾아간 유재석은 SNS 대응 논란에 대해 단도직입적인 질문을 던졌다. 유재석은 “뭘 기대하라는 건가요?”라며 정준하가 의미심장하게 남겼던 SNS 글을 물었고, 정준하는 “이제 저의 변화된 모습을(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많이들 궁금해 하셨어요 정준하 씨가 뭘 기대하라고 하는 건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에 정준하는 “여러가지로 뭐 그렇게 그런 행동을 하면 안 됐는데 괜히 감정 섞인 대응으로 하나하나 설전을 벌이게 된 거죠. 지금은 그런 부분에 있어서 많이 후회하고 있습니다”라며 SNS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요즘 들어서 이제 뭐 저희 큰형 둘이서 욕을 제일 많이 먹고 있어서 다른 멤버들한테도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서 미안한 마음도 들고”라며 멤버들에 미안한 마음을 전했고, 유재석은 “박명수 씨는 두 명이라고 생각 안 하시던데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정준하는 “저의 인생에서 변화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다시 한 번 반성의 기미를 보였다.

유재석은 “방송을 안 하면서도 유행어를 가지신 건 정준하 씨가 유일하시거든요”라며 “기대해”를 유행어로 만든 점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준하는 “무한도전은 나에게 무엇이다”라는 질문에 “성장통이다”라는 답을 했고, 유재석은 “성장은 안 하고 계속 통증만 하고 있어”라고 뼈 있는 말을 하기도 했다.

정준하는 “방송 재개 후 새로운 다짐”에 대해 “좀 더 밝게 긍정적인 마인드로”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이게 하루 아침에 저희들이 웃고 끝났다고 해서 다 눈 녹듯이 사라지진 않을 겁니다. 통증만 있는 성장통이 아니라 같이 본인의 마음이 클 수 있는 그런 성장통이 되기를”이라며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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