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배우 송영규가 내제돼 있던 악한 본색을 본격적으로 드러냈다.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에서 돈과 권력이 최고로 중요한 민상호로 분해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송영규가 자신이 최시원(변혁 역)을 노리고 있다는 것이 드러날수록 더욱 날선 대립각을 펼치며 시청자들을 자극하고 있다.

민상호(송영규 분)는 변혁(최시원 분)의 형인 변우성(이재윤 분)의 편에 서서 변혁을 몰아내고자 술수와 계략을 꾸몄으나 상황이 계속 꼬이고 있었다. 앞서 뇌물수수죄로 변혁을 위기에 빠트리려 했으나 실패 후 이번엔 역으로 자신이 위험에 빠지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변혁과 권제훈(공명 분)이 강수그룹을 비롯 자신과 연관된 비밀 파일이 든 노트북을 확보한 것을 알고 그것을 뺏기 위해 자신의 부하들을 은밀하게 종용했다. 그러나 번번이 노트북 빼앗기에 실패하자 민대표는 직접 권제훈 납치에 나섰고, 그의 악인본색이 드디어 절정으로 치닫기 시작한 것.

권제훈을 납치해 비리문서가 담긴 노트북을 내놓으라면서 폭행과 협박을 일삼는 민상호의 눈빛에선 살기가 느껴져 보는 이들을 소름끼치게 했다. 또 굴하지 않고 맞서는 권제훈의 태도에 화가 잔뜩 난 상태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며 한 치의 흐트러짐도 없는 민상호의 포커페이스는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민상호가 숨겨뒀던 악한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송영규의 연기는 더욱 생생해졌다. 송영규의 살벌한 눈빛과 입가의 비릿한 미소는 캐릭터의 특징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며 극적 긴장감을 한층 고조시켰다.

이에 납치까지 감행한 민상호가 변혁과 권제훈에게서 비리문서를 빼앗을 수 있을지, 이들과의 대립의 결말은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얄미움을 넘어 인물의 악한 본성을 소화해내고 있는 송영규가 출연하는 tvN 토일드라마 ‘변혁의 사랑’은 토,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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