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9명의 멤버 각자의 매력부터 지옥의 하드 트레이닝까지.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가 ‘입덕설명서’라고 할 수 있는 ‘프로미스의 방’을 마쳤다.

지난 23일 오후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미스의 방’이 5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당초 5부작으로 제작된 ‘프로미스의 방’은 ‘아이돌학교’에서 배출한 걸그룹 프로미스의 데뷔 전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프로미스는 앞서 말한대로 ‘아이돌학교’에서 배출한 걸그룹이다. 교장 이순재를 비롯해 김희철, 바다, 장진영, 스테파니, 박준희, 윤태식, 블랙아이드필승이 ‘아이돌학교’ 학생들의 수업을 맡았고, 육성회원들의 투표를 통해 노지선, 송하영, 이새롬, 이채영, 이나경, 박지원, 이서연, 백지헌, 장규리 등 아홉 멤버가 프로미스라는 걸그룹으로 데뷔하게 됐다.

하지만 이 과정이 순탄했던 건 아니었다. 방송 초기 투표 1위까지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유지하던 이해인이 11위에 그치며 탈락한 것. 문자투표조작 의혹까지 제기되면서 축하받아야 할 프로미스 멤버들은 오히려 논란에 휩싸였다.

논란 속에 ‘아이돌학교’가 종영한 가운데 프로미스는 ‘프로미스의 방’으로 돌아왔다. 앞서 ‘프로듀스101’을 통해 결성된 아이오아이와 워너원이 ‘랜선친구’, ‘워너원고’ 등으로 데뷔 전 팬덤을 모으고 결집시켰듯이 프로미스 역시 ‘프로미스의 방’을 통해 그 효과를 노렸다.

프로미스는 5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에 육성회원 곁으로 찾아왔다. 프로미스 멤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학교’에서의 매력이 아닌 일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일주일 맞춤 트레이닝이라는 제목의 빼곡한 지옥의 하드 트레이닝을 통해 데뷔가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있었다. 그럼에도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는 프로미스의 모습은 육성회원의 마음을 움직였다.

데뷔라는 꿈을 위한 험난한 길도 그려졌지만 멤버들 개개인의 장점, 단점, 흑역사는 물론 예능감도 엿볼 수 있는게 ‘프로미스의 방’이었다. ‘프로미스의 방’에서 9명의 멤버들은 망가짐도 불사한 분장 등으로 그 나이대 소녀의 모습을 보여줬다.

마지막화에서는 데뷔를 앞둔 프로미스의 프로필 촬영, 보컬 및 안무 연습, 마지막 프로미션 등이 그려졌다. 프로필을 촬영한다는 뜻은 이제 데뷔가 얼마 안 남았다는 뜻이기에 프로미스는 들뜬 모습이기도 했지만 그 안에는 긴장한 마음도 있었다. 특히 안무, 보컬 연습을 할 때는 한층 더 혹독해진 하드 트레이닝에 힘들어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 마지막 프로미션을 성공한 프로미스는 각자의 추억이 담긴 장소를 찾아가 초심을 다졌다.

5주 동안 육성회원들과 소통하며 데뷔를 향한 험난한 과정을 보여준 프로미스. 그렇지만 아홉 소녀는 그 누구도 포기 하지 않고 힘을 내며 ‘꿈’을 향해 전진했다. 이제 진짜 데뷔만을 남겨둔 프로미스와 꽃길 위에서 다시 만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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