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지 기자] 가수 비가 자신의 이야기로 '뭉쳐야 뜬다' 시청률 상승에 기여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는 비가 출연해 멤버들과 대만 패키지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비는 최근 품에 안게 된 딸 아이를 이야기 하거나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비는 여행지 환경을 고려한 준비물을 한 아름 챙겨 '뭉쳐야 뜬다' 애청자임을 증명했다. 또한 비는 "형들이 (많이) 사줄 것 같다"라며 '뭉쳐야 뜬다' 멤버들의 캐릭터까지 이미 다 파악한 듯 보였다. 곧 비는 멤버들을 만나 모두의 관심사로 보이는 딸 아이에 관한 정보를 전했다.

비는 "일단 딸에게 쌍커풀이 있다. 이름은 '우월하다'는 뜻이다"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월'이 들어가는 이름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비는 몸매 관리 비법까지 밝혔다. 그는 "저녁을 오후 4, 5시에 먹고 10시에 잔다"며 일반적이지 않은 식사 루틴을 소개했다.

그러나 비는 '뭉쳐야 뜬다' 여행을 하며 반전 폭풍 먹방을 선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런 비에 멤버들은 "오후 4시 이후에 안 먹는다고 했는데, 그게 오전 4시였나"라고 짓궂은 농담을 던졌다. 더불어 멤버들은 "1대 도둑은 간장게장으로 유명한 김수미, 2대 도둑은 한가인과 결혼한 연정훈, 3대 도둑은 김태희와 결혼한 비"라며 웃음을 안기기도. 흔한 형, 동생 사이의 훈훈한 분위기가 빛나는 대목이었다.

이렇게 비는 숨기고 싶었을 만한 가족 이야기 및 몸매 관리 정보를 알리고, 멤버들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모습을 보였다. 결과 시청자들은 비의 예능감에 호평을 보내며 다음 방송 회차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평가는 시청률에까지 나타났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뭉쳐야 뜬다'는 5.617%(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프로그램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한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의 시청률은 5.5, 6.0%(전국 기준). '뭉쳐야 뜬다'가 다음 편에서 '불타는 청춘'을 앞설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비의 활약으로 빛난 '뭉쳐야 뜬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한다.

사진 =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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