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진희기자]어복황제 이경규와 어복여제 한은정이 전쟁을 펼쳤다.
23일 방송된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한은정과 함께한 제주도 어복 전쟁이 그려졌다.
도시어부들은 완장남 마이크로닷을 따라 제주도로 향했다. 제주에 도착한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세 사람이 식사를 하는 사이 배우 한은정이 등장했다. 미국에서 낚시 경험이 있다는 한은정은 여러 어종을 낚은 경험을 밝혔다. 이어 한은정은 “물때가 안 맞으면 낚시가 안되더라”며 “그래서 아침에 몇시에 나가는지 물어봤다”고 낚시 고수의 모습을 보였다. 한은정은 “나의 이번 타깃은 물고기가 아니다. 이경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도시어부들과 한은정은 낚시를 위해 모슬포항으로 향했다. 이날은 어종에 무관하게 무게 대결을 하기로 했지만 다금바리가 나오면 상관없이 황금배지를 획득하는 걸로 규칙을 정했다. 타이라바를 이용한 낚시가 시작됐지만 10분이 경과하도록 입질이 오지 않자 결국 포인트를 이동했다. 자리를 옮기고도 입질 소식이 없자 한은정은 갑자기 배 안으로 들어섰다. 그는 어탐기를 보고 고기의 위치를 파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작은 쏨뱅이 한 마리를 잡았다.
세 번째 포인트에 도착하자 한은정은 다시 어탐기를 보고 와 “아까보다는 위에 많이 떠있다”고 보고했다. 마이크로닷은 제주도 망둑어를 잡았고 이에 핀잔을 하는 이덕화에게 이경규는 “동생들이 잡으면 칭찬 좀 하라”고 말해 재미를 자아냈다. 이어 한은정이 한 마리를 낚아올리자마자 이덕화에게도 입질이 왔고 동시에 이경규도 입질을 느꼈다. 이덕화는 큰 쏨뱅이를 낚았고 이경규도 같은 것을 낚았다.
선장의 제안으로 옥돔 포인트로 이동한 뒤 식사를 시작했다. 쏨뱅이 회와 뭇국을 준비하는 중 이동하면서 거센 파도에 멀미를 느낀 한은정은 힘들어했다. 결국 한은정은 식사를 하지 못하고 잠을 청했다. 물돛을 설치하고 잠잠해진 상황에서 다시 오후 낚시가 시작됐다. 한은정은 멀미를 이겨내고 다시 낚시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또다시 소식 없는 입질에 지쳐갈 때 쯤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덕화 모두 입질을 느끼며 릴링을 했고 이경규는 49cm의 참돔을 잡았다. 홀로 입질이 없어 걱정하던 한은정도 마침 입질을 느끼기 시작했고 그는 52cm의 대물급 참돔을 낚았다.
마지막 포인트에 도착한 네 사람은 달이 떠도 낚시 혼을 불태웠지만 잠잠했고 종료 1분을 남기고 한은정을 비롯한 모두들 입질을 느꼈다. 한은정은 다시 한 번 44cm의 거대 참돔을 낚으며 우승에 다가섰다. 마지막 캐스팅으로 이경규는 39cm의 참돔을 낚으며 어복 황제의 타이틀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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