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화면 캡처
사진=MBC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배우 박한별이 '보그맘'으로 인생캐를 쓰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 드라마 '보그맘' 11회에서는 보그맘(박한별 분)이 최고봉(양동근 분)에게 "발열 오류의 원인은 사랑"이라며 "사랑한다고 말할 때마다 온도가 상승한다. 이건 모성애가 아닌 다른 유형의 사랑이다"고 자신의 상태 분석을 알렸다.

보그맘은 최고봉과 극단적 접촉을 실행했다가 셧다운 위기까지 맞았다. 최고봉은 보그맘에게 주의 사항을 알려줬고, 다음 날 보그맘이 최율(조연호 분)을 등교시킬 때 따라갔다. 보그맘은 권현빈(권현빈 분)과 대화한 뒤에 "신뢰해도 되는 사람이다. 난 사람이 아닌 데이터 분석을 믿는다. 믿으면 안되는 사람도 있다"고 솔직히 보고했다.

최고봉은 자신과 보그맘이 미행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채고 "발열의 원인을 들키면 문제가 커진다. 같이 살자고 할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며 전력질주했다. 그런데 보그맘이 최고봉과 가까워지자 또 발열했고 이내 쓰러졌으며 이상 증세를 보였다.

보그맘의 위기는 계속됐다. 기억력이 온전치 않은 상황에서 배터리 구두까지 잃어버린 것. 우연히 만난 권현빈이 보그맘의 위기를 알고 "친구니까 집까지 태워다주겠다"며 도왔다. 보그맘은 "집에 가서 최고봉에게 알리면 금방 해결된다"고 안심시켰다.

이런 상황에서 상부 관계자(송재림 분)는 최고봉에게 찾아와 "보그맘을 폐기하지 않으면 아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 말대로 보그맘은 혼자 최율을 하원시키다가 그만 잃어버렸다. 다행히 최율은 안전하게 귀가했지만 보그맘은 "미안하다. 아들마저 깜빡했다"고 사과하며 최고봉에게 "할 말이 있다"고 중대결정을 암시했다.

이날 방송에 앞서 박한별은 "현재 저는 곧 4개월이 다 되어가는 예비엄마"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그래서 이날 방송이 더욱 뜻 깊고 의미 있게 다가왔다. 또 박한별의 열정이 묻어나는 연기에 극중 보그맘의 모성애와 사랑이 시청자들에게 잘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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