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최시원이 공명의 뜻을 이어가기로 했다.

2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변혁의 사랑’(연출 송현욱, 이종재/극본 주현) 14회에는 권제훈(공명 분)의 제안으로 휴가를 즐기게 되는 빌라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비록 노트북을 도둑맞기는 했지만 권제훈은 조바심을 내지 않았다. 다행히 로비리스트 백업본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 권제훈은 강수그룹의 내부고발자로 검찰에 출두할 예정이었다. 검찰의 조사가 시작된다면 어쩌면 언제고 다시 찾아올지 모르는 평화, 권제훈은 변혁(최시원 분)과 백준(강소라 분)에게 함께 여행을 가자고 제안했다. 장철민(강영석 분)은 권제훈을 보호한다는 명목으로 하연희(김예원 분)와 함께 이들의 여행에 동참했다.

변혁은 빌라 식구들과 떠난 여행에서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될까. 권제훈이 오래도록 자신에게도 말하지 않은 짝사랑 상대가 백준이라는 것. 친구들과 함께 논다는 명분을 내세우기는 했지만 권제훈이 짜온 일정은 온통 백준이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차 있었다. 특히나 숨길 수 없는 권제훈의 눈빛이 백준에 대한 그의 마음에 확신을 가지게 만들었다.

변우성(이재윤 분)은 민상호(송영규 분)과 함께 사람을 보내 이들을 밀착감시 했다. 민상호는 권제훈과 같은 빌라에 살고 있는 장철민의 변혁의 기내 난동 사건 때 뒤를 쫓던 경찰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이후 특진해 검찰까지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변우성에게 이를 보고 했다. 변우성은 이들에게 사람을 보내라고 지시했다. 같은 시간, 변혁은 권제훈과 백준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었다.

백준과 권제훈이 앞서 간 가운데 변혁은 장철민과 하연희가 탄 차를 몰았다. 마침 변우성 쪽을 감시하던 이태경(최대철 분)에게 “변우성이 그 쪽으로 사람을 보냈다”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감시자를 잡은데 성공한 변혁은 배후에 변우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곧바로 회사로 향했다. 변우성에게 향하는 길, 백준에게서 걸려온 전화에 변혁은 “나랑은 다음에 가자”라며 눈물을 삼켰다.

그러나 권제훈은 딱 고백으로 백준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이어 홀로 검찰로 향하던 권제훈은 변우성이 보낸 자들의 위협을 받았다. 권제훈의 연락이 닿지 않는 상황에서 백준은 자신의 코트 주머니에 그가 넣어놓은 USB를 발견하게 됐다. 권제훈은 민상호에게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백준은 본인이 가지고 있던 USB를 변혁에게 넘겼다. 변혁이 고민하는 사이 권제훈은 공금횡령 혐의를 뒤집어쓰고 검찰조사를 받게 됐다. 결국 변혁은 권제훈을 구하기보다 그의 뜻을 이어나가 강수식품의 검은세력을 부리 뽑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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