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화면 캡처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POP=김은지 기자] 박해수가 야구선수 생활을 포기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제혁(박해수 분)이 부상 때문에 야구를 그만 두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혁은 손에 이상을 느꼈다. 때문에 그는 외부진료를 요청했고, 교도소 측에서는 노래자랑 때 언론 인터뷰를 해주면 외부진료를 받게 해준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교도소장이 제혁의 명성으로 주목 받고 싶었던 것.

이러한 교도소 측의 요구에 제혁은 거절했다. 결국 제혁은 외부진료를 받을 수 없게 됐다. 준호(정경호 분)은 제혁이 외부진료를 받을 수 있게 하기 위해 교도소장과 대립했다.

제혁은 자신의 왼손의 불편함을 더욱 느끼게 됐다 그는 고박사(정민성 분)에 "왼손에 마비가 온 것 같다. 확실한 건 아니다. 정밀검사를 하면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소장이 안 내보내준다"라고 고백했다.

이렇게 제혁은 빠른 정밀검사로 손을 진단 받고 싶어하며 야구선수 생활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그러나 방송 말미 제혁은 "야구를 하지 않겠다"라고 준호에게 선언했다. 제혁은 "야구 이제 안 한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준호야, 나 이제 그만 노력할래. 노력하는 거 지겹다. 최선을 다 하는 것도 지겨워. 노력과 끈기의 상징, 힘들어서 이제 못하겠다. 나 진짜 야구만 안 하면 잘 살 수 있을 것 같아"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준호는 "2, 3년 재활하면 할 수 있다는데 왜 그래. 너 미쳤어? 노력은 해봐야지"라며 제혁의 뜻을 만류했다. 그러나 제혁의 뜻은 완고했다. "제혁의 선수 생활이 어렵다"라는 의사와 구단 측의 대화를 엿들은 것.

이후 제혁은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어깨를 다쳤다. 지금 몸 상태로는 야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야구선수로서의 저는 끝났다. 지금까지 사랑해 주신 분들에게 고맙다"라고 야구선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이러한 소식에 지호(정수정 분)와 제혁의 가족 및 야구 팬들은 충격에 빠졌다. 특히 제희(임화영 분)는 눈물을 쏟으며 자신을 살리려다 교도소에 간 제혁을 생각하며 자책했다. 준호는 제혁의 여동생 제희를 찾아가"여동생 펑펑 울 줄 알고 너의 오빠가 나를 여기에 보냈다"라며 꽃을 전했다.

준호는 "사랑하는 내 동생 재희야, 너의 탓이 아니란다. 네 탓 아니니까 울거나 자책하지 마. 오빠는 다시 그런 일이 생긴다고 해도 똑같이 행동할 거야. 다른 오빠들 처럼"이라고 위로했다. 준호의 위로에 제희는 눈물을 펑펑 쏟았다. 반면 서부교도소장은 "우리 교도소가 검색어 3위다"라며 "인터뷰 다 한다고 해. 이참에 서울교도소도 이겨보자"라며 야망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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