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앱 시스터 액트 캡처
v앱 시스터 액트 캡처

[헤럴드POP=박서현기자]'시스터 액트'가 한국을 열정의 도가니로 빠뜨렸다.

28일 네이버 V앱을 통해 뮤지컬 '시스터 액트' 프레스콜이 생중계됐다.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1993년 개봉해 전 세계에서 메가 히트를 기록했던 영화 '시스터 액트'를 원작으로 주인공 '들로리스' 역을 맡았던 우피 골드버그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작품.전세계 600만 명이 선택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기록한 코미디 뮤지컬이다.

'시스터 액트'는 클럽에서 삼류 가수로 일하는 들로리스가 우연히 범죄를 목격하고 쫓기는 신세가 돼 수녀로 생활하게 되면서 겪은 일을 담은 작품이다. 이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포카혼타스' 등 영화 음악의 거장이 알란 멘켄의 음악이 사용돼 듣는 재미를 한층 더 올렸다.

MC 김영철은 뮤지컬 프로듀서가 "서울도 수녀님을 환영해주실거라고 믿어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는 말로 막을 열었다.

배우들은 'When I Find My Baby' Sunday Morning fever''Lady In the long black dress''The lift I never led'등 하이라이트 무대를 환상적으로 펼쳤으며 이어 인터뷰가 이어졌다.

유일한 한국인 뮤지컬 배우 김소향에게 '치맥'을 소개 받았다는 배우들은 "1월 1일에 처음으로 종각에서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5일 동안 먹은 적도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소향은 한국사람 최초로 메리 로버트역에 캐스팅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워낙 유명한 음악이라 여배우들이라면 모두 탐내던 배역인데 계약서를 받았을 때 뉴욕에서 돌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뛰어다녔다"며 그 때 감격했던 순간을 전했다.

현재 공연을 이어 가고 있는 배우들은 첫 주 공연을 마친 소감에 대한 질문에 "새 나라에서 공연을 할 때마다 매우 떨린다. 번역이 많은 것을 바꾸기 때문이다. 배우 김소향이 다행히 번역이 아주 재밌게 잘 됐다는 말을 해줘서 다행이었다"며 "뮤지컬을 성황리에 잘 마치고 싶다"는 말을 덧붙였다.

다음으로 뮤지컬 '시스터 액트'와 영화 '시스터 액트'에 대한 차이점에 대한 질문에 뮤지컬 감독 크리스토퍼 바바지는 '시대'라고 답했다.

그는 "영화에서는 90년대 초반을 배경으로 하지만, 60년대 초반 걸그룹의 음악을 주로 했던 바에 뮤지컬은 디스코와 소울 음악으로, 배경은 펜슬베니아 핀라델피아를 하고 있다"며 시대에 따라 완전 다른 음악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시스터 액트'는 음악이 매력이다. 음악을 듣고 있으면 웃지 않을 수 없다. 어떤 기분을 가지고 극장에 들어오셨든 이 음악을 들으면 확실히 기분이 좋아질 거라고 장담한다"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2018년 1월 21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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