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장혁의 과거가 탈탈 털렸다. 박준형이 함께하자 장혁의 멘탈도, 과거도 모두 공개됐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용띠클럽’에서는 god 박준형을 만난 차태현, 김종국, 장혁, 홍경민, 홍경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포장마차 ‘홍차네 장꾹’ 첫 영업을 마친 멤버들은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다. god 박준형에게 서핑을 배우기로 했던 것. 다섯 멤버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수다 본능을 폭발시키며 자신들만의 ‘알쓸신잡’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서핑은 ‘용띠클럽’ 멤버들에게 새롭고도 낯선 경험이었다. 이들은 박준형의 지도 아래 천천히 서핑을 습득했다. 각 멤버들에 따라 진도 차이가 있기는 했지만 결국에는 모두가 서핑 보드 위에 우뚝 서서 파도를 즐겼다.
웃음은 서핑 이후부터 시작됐다. 서핑을 마치고 방문한 식당에서 박준형이 장혁의 과거를 폭로한 것. 박준형은 함께 생활했던 장혁이 그때부터 분위기와 무게를 잡았다고 폭로하면서 장혁을 당황케 했다.
20년 묵은 추억의 보따리는 강력한 웃음이었다. 박준형은 “장혁이 동생들에게 ‘신발끈 묶을 때도 이걸 왜 묶냐는 물음을 가져야 한다’고 진지하게 강의했다. 동생인 손호영과 윤계상은 그걸 또 진지하게 받아들였다”라고 가볍게 폭로를 시작했다.
장혁이 변명을 했지만 박준형의 폭로는 멈추지 않았다. 박준형은 장혁이 옷을 고르다가 오디션에 지각한 이야기부터 오디션을 가야하는 데 운동을 하다 얼굴을 다친 이야기 등을 연이어 꺼냈다. ‘용띠클럽’ 다른 멤버들은 장혁의 과거에 함박웃음을 지었다.
장혁과 박준형은 어려웠던 소속사 사정으로 인해 생겼던 에피소드도 이야기했다. 보름에 한 번 고깃집에서 밥을 사주면 토를 하고 또 먹었다고 이야기했고, 김선아가 god를 준비하던 시절 100달러를 발견해 세 사람이 놀러갔던 이야기도 했다. 당시에는 힘든 상황이었지만 돌이켜 보면 추억이었다.
god는 장혁에게 있어 의미가 있는 그룹이었다. 어려웠던 시절 함께 숙소생활을 하며 힘든 상황을 헤쳐 나갔기 때문. 장혁도, 박준형도 서로를 특별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두 사람의 추억 보따리는 웃음과 함께 따뜻함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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