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로봇이라는 정체가 밝혀진 박한별. 사랑하는 양동근 곁을 떠나야만 하는걸까.
MBC 예능극 ‘보그맘(극본 박은정 최우주, 연출 선혜윤)’이 오늘(1일) 마지막회만을 앞두고 있다.
‘보그맘’은 한 천재 로봇 개발자 최고봉(양동근 분) 손에서 태어난 AI 휴머노이드 로봇 아내이자 엄마인 ‘보그맘(박한별 분)’이 아들이 입학한 럭셔리 ‘버킹검 유치원’에 입성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을 담은 드라마. 지난 9월 첫방송된 뒤 이제 마지막회를 남겨두고 있다.
최고봉은 죽은 아내 이미소(박한별 분)를 떠올리며 로봇아내 보그맘을 만들어냈다. 완벽하게 프로그래밍 된 보그맘은 집안일은 물론, 최고봉의 아들 최율(조연호 분)까지 살뜰히 챙겨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최고봉이 보그맘에게 사랑을 느낀 것. 여기에 ‘버킹검 유치원’의 사모임 ‘엘레강스’의 수장 도도혜(아이비 분)가 최고봉의 아내였던 이미소와 지독한 악연으로 엮여 있었다.
때문에 보그맘이 있는 곳은 조용하지 않았다. 도도혜는 부티나(최여진 분), 구설수지(황보라 분), 유귀남(정이랑 분)과 함께 보그맘을 골탕먹이려 했다. 보그맘은 이들의 함정을 슬기롭게 피해가기도 했지만 여러 차례 위기를 겪었다.
이 과정에서 보그맘도 최고봉에게 사랑을 느꼈다. 최고봉만 보면 발열이 나면서 고장났다. 고장으로 인해 보그맘은 휴대전화를 손에 쥐고 휴대전화를 찾거나 방금 들은 말을 기억하지 못했다. 최고봉은 보그맘의 메모리 회로를 디버깅하려 했지만 보그맘은 실수를 반복했고, 관계자는 보그맘을 폐기하라고 지시했다.
자신 때문에 최고봉은 물론 최율까지 위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보그맘은 충격에 빠졌다. 이 가운데 도도혜는 나흥신(김소연 분)을 통해 보그맘이 이미소가 아닌 사실과 함께 사람이 아닌 사실도 알았다.
마지막회를 남겨둔 가운데 ‘보그맘’의 스토리는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최고봉은 어쩔 수 없이 보그맘을 폐기할까. 아니면 이 난관을 극복해내고 진짜 사랑을 찾을까. ‘보그맘’ 마지막회는 오늘(1일) 오후 9시2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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