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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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배우 박해수가 드디어 '인생캐'를 만났다.

tvN 화제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정보훈)에서 메이저리그 계약을 위해 미국으로 떠나기 며칠 전 사건에 휘말리면서 감옥 생활을 하게 되는 슈퍼스타 야구 선수 김제혁을 분한 박해수는 첫 주연작임에도 불구하고 미친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실 박해수의 재능은 이미 수 많은 작품으로 입증되어 있다. 2007년부터 연극으로 꾸준히 연기력을 다져온 그는 2012년 MBC드라마 '무신'에 출연하면서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주로 뮤지컬과 공연 쪽에서 인지도를 쌓아오던 그는 2015년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 이지란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자신을 각인시켰다. 극 중 그가 이성계, 이방원과 보여주는 케미와 액션신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박힐 만큼 강한 인상을 심어 주었다.

이어 지난 2016 방송된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형사 홍동표를 분한 박해수는 다소 무식하지만, 정의를 위해 몸 바치는 전형적인 대한민국 형사로 이민호와 찰떡 콤비가 되어 극 중 재미 요소를 가미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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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수는 언제나 그 배역에 맞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었다. 단지 주연이 아닌 조연이었기에 빛을 덜 보았을 뿐이다. 그의 가려져 있던 매력과 능력치는 첫 주연작이 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폭발했다.

박해수가 처음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을 때 의문을 품은 사람들은 많이 존재했다. 그러나 항상 조연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해 성공으로 이끄는 신원호 사단의 작품이었기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품고 있었고, 박해수는 그 기대감을 충족시킬만한 연기로 보답했다.

박해수가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인생캐'를 만난 건 절대 우연이 아니다. 지금까지 쌓아온 그의 연기 경력과 내공이 오늘을 만든 것이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은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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