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혜랑 기자] 방송인 박소현이 반전 매력을 뽐냈다. 알고 보니 그는 아이돌들의 생일은 물론 히트곡까지 줄줄이 꿰차고 있는 ‘아이돌 박사’였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박소현이 출연, 거침 없는 입담을 뽐냈다. 실제 아이돌 덕후라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 덕후의 일상을 진지하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이목을 끌었다.
박소현은 아이돌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라디오 DJ 역할을 맡게 되면서라고 했다. 라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하는 이들의 정보를 알기 위해 영상을 찾아서 보고 노래도 듣고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그들을 팬이 되고 말았다는 것.
특히 박소현은 자신의 방송활동만큼이나 아이돌들의 일정을 꿰차는 데 일상의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었다. 박소현은 “요즘 아이돌 앨범이 많이 나오는 시기라서 영상도 다 챙겨보고 해야 하는데 오늘 여기 오느라 보지 못했다”고 안타깝게 설명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 그는 녹화 당일 생일인 아이돌들이 다섯 명이나 된다고 말해 진정한 아이돌 덕후임을 인증했다. 그렇지만 이날 함께 출연한 친구인 가수 박진영의 생일은 기억해내지 못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박소현의 못 말리는 덕후 기질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아이돌들의 열애 감별도 할 줄 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이돌들이 해외 스케줄 후 입국할 때 쇼핑백을 들고 들어오는데, 그 브랜드를 눈여겨본다고 했다. 이후 라디오 게시트로 출연한 여자 아이돌이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으면 사이를 의심해 보기도 한다고 했다.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여섯인 박소현.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그는 이날 방송에서 제대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렇지만 수려한 외모에 몸매, 지적인 매력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는 그녀이기에 시청자들은 그가 결혼 소식을 들려주기를 응원하고 있다.
특히 최근 방송인 박수홍이 박소현에게 ‘연애 해보고 싶은 여자’라고 밝혀 대중에게 많은 지지를 받기도 했었다. 솔직한 입담까지 뽐내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박소현이 아이돌이 아닌 신랑감 찾기로 시선을 돌려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를 응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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